남원춘향제는 사랑을 그리워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 정신을 담아서 2021년 5월 16일, 5월 19일 이틀 동안 개최한다. 제91회 춘향제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인 춘향전은 이제 우리의 것만이 아닌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감동으로 살아 있는 춘향으로 뇌리에 깊이 세겨져 있다.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의 상징으로 숭상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남원춘향제의 행사에 전통문화행사로는 춘향제향은 5월 19일, 춘향국악대전은 5월 16일, 춘향선발대회는 5월 19일에 운영한다. 이 외의 사랑등불행렬, 전국 남여 궁도대회, 민속씨름대회와 공연 전시예술 행사인 개막식공연, '세기의사랑' 공연예술제, 소리극 '빅터춘향',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판소리, 춘향가 연창, 여성국극단 출연, 해외초청공연 등도 올해는 취소가 되었다. 춘향선발대회와 춘향국악대전은 지상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춘향제는 남원와락을 통해 상영된다.
온, 오프라인 맞춤형으로 축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아 불가피하게 진행 방식을 변경하였다고 한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를 이겨내고 2022년에는 더욱 내실을 갖추어 춘향 정신을 충실히 이어가는 축제로 만들어 보자.
광한루원은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동에 자리하고 있는 세종때 황희정승이 1419년에 건립해 광통루라 했다가 그후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광한루라 이름을 붙였고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던 것을 1626년에 재건하였다. 광한루원은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하여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에서는 각종 전통의식과 혼례식이 열리고 있으며, 매년 5월 5일에 춘향제가 개최된다.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광한루와 더불어 하늘이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시선이 되고픈 이샹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4대 누각은 평양의 부벽로,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등을 말한다. 광한루원은 경복궁 경회루의 지원과 전남 담양군에 있는 양산보가 조성한 소쇄원과 함께 한국의 정원을 대표할 만큼 우수하며 독특한 조경 양식이 탄생하는 모체가 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을 거슬러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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