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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홀수해의 5월 한달동안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남이섬길 1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에서 펼쳐진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남이섬에서 시작된 어린이 그림책을 매개로 하는 종합 문화 축제이다. 지난 2019년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펼쳐졌으며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지난 축제를 살펴보면 2021년의 행사를 알 수 있을것 같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삶은 한편의 동화'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BIB 그림책 수상작 전시 등을 비롯하여 가족극, 공연 및 퍼레이드, 각종 체험 등 축제를 찾아온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신비로운 상상의 나라로 빠져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와 관람객들은 5월 한달동안 책을 읽고, 보고, 먹고, 마실 수 있는 숲속놀이터로 변신하는 마법을 볼 수 있다.

 

나미콩쿠르 수상작전과 새롭게 단장한 안데르센그림책센터가 흥미를 이끌었다. 국내 유일의 아시아 최대의 공모전이라고 불리우는 나미콩쿠르는 남이섬국제그림책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으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회에 42개국, 2회에 71개국, 3회에 89개국에서 1,777명이 응모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적 콩쿠르로, 이탈리아 볼로냐 라가치상, 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안데르센그림책센터는 2016년부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심사대상자의 도서를 남이섬에 영구 기증하게 됨에 따라 안데르센상 후보자들의 도서를 볼 수 있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공간이 탄생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림책과 함께한 남이섬의 50년  역사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남이섬은 2006년 3월 '상상 속 동화나라'를 표방하며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문화독립국을 선포하고, 남이섬만의 고유한 문화예술정책과 어린이와 외국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정책으로 연간 330만명, 외국인 130만명이 찾는 국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어린이 책의 노벨상인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공식 후원하고, 한국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공원'으로 지정되어 어린이를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