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여주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더덕 효능을 살펴보자. 다양한 효과가 있는 더덕은 우리나라 각처의 숲속에서 자라는 다년생 덩굴식물이며 햇볕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며 부엽질이 많고 주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특징은 잎이 짧은 가지 끝에서 4장의 잎이 서로 접근해서 뭉쳐 있는 것 같다. 더덕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덩굴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며 뿌리는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한다. 더덕은 향긋한 향과 맛이 일품인데 산삼에 버금간다고 사삼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그럼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더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우리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고 우리 몸 속의 유해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어 혈관계질환인 성인병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사포닌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주어 잦은 질병으로 부터 우리몸을 보호해주고 예방해 준다고 하며 기침이 멎을 수 있게 도와주고 가래를 삭히는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더덕은 부드럽고 독성이 없으며 윤택해 열이 있거나 특이체질에는 인삼의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더덕에는 이눌린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항산화작용과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도와주어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당뇨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 염증이 생기면 자주 붓게 되는 부종이 발생하는데 더덕은 부종을 가라앉게 해주고 염증과 염증으로 인한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더덕은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능률이 잘 오르지 않는 직장인에게 좋은 음식이다.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더덕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변을 부드럽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더덕은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어 남성에게는 정력을 북돋게 해주고 여성에게는 갱년기 증상을 환화시켜 준다고 한다.
더덕의 약효는 위, 허파, 비장, 신장 등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한 데 효과가 이으며 음부가 가려울 때나 종기가 심할 때에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약]에서는 거담, 강장, 고혈압, 보양보음, 부인병, 산후약, 위냉병, 해소, 해열, 풍열, 혈변에 쓰이고 인삼과 구절초를 섞거나 꿀을 섞어 보약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더덕요리는 더덕의 어린 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 생채, 자반, 구이, 누름적, 정고, 술 등을 만든다. 햇더덕을 얇게 저며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려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매끈하게 쭉 빠진 더덕은 수컷이며 통통하고 잔뿌리가 많은 더덕은 암컷이라고 하며 요리에는 수컷 형태의 더덕이 더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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