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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울릉도가볼만한곳 독도를 좀 더 알아보자

울릉도는 화산섬으로 섬의 중간에 성인봉이 984m의 높이로 치솟아 있다. 산세가 모두 급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해변가에도 급하게 흘러내린 용암이 빠르게 식어 온통 절벽을 이루고 있다. 바다의 물빛은 검푸른 빛으로 깊이가 깊음을 알 수 있다. 해안 일주도로를 돌아보면 거대한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암덩어리가 크게 떨어져 나가 여러가지 형상을 하고 있으며 모두가 경관을 이루고 있다.

 

 

 

울릉도의 관광지를 찾아보면 성인봉이 폭발할 때 생겨난 화산분화구인 나리분지는 물이 고이지 않아 평지를 이루고 이 분지의 물이 지하로 스며들었다가 추산리에서 용출한다. 행남해안보도는 해안 산책로로 해식 동굴과 절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독도 전망대는 케이블카로 오를 수 있다. 일주 유람선을 이용하면 바다에서 울릉도를 다른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봉래폭포

 

 

저동항에서 2k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원시림을 뚫고 3단으로 떨어지는 폭포가 봉래폭포이다. 봉래폭포는 물줄기가 장쾌하고 아름답게 내려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다 보면 몸과 마음이 상쾌해진다. 폭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한여름에도 시원하며 냉기가 스며나오는 풍혈이 있어 여름을 나기에 좋은 곳이다. 풍혈의 내부온도는 사시사철 4도을 유지해서 냉장고가 없었던 시절 천연 냉장고로 활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더운 여름날씨에는 주민들이 이곳을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봉래폭포-두산백과

☞풍혈-농촌진흥청

#코끼리바위(공암)

 

 

울릉도의 태하마을에서 구불구불 산길을 따라 내려와 현포항과 천부항 사이 추산 앞바다에 이르면 바다 위로 코끼리가 한마리 바다위에 떠 있는 것이 보인다. 코끼리와 닮은 모양의 바위암초가 코끼리 방위이다. 코끼리 바위의 코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어 공암이라고도 불린디, 공암의 구멍 사이로 작은 배를 타고 지나다닐 수 있다. 바위 표면은 주상절리로 차곡차곡 돌을 쌓아놓은 모양이 자연의 정교한 신비를 느끼게 한다.

 

☞코끼리바위-대한민국구석구석

☞주상절리-학습용어 개념사전

 

 

 

#남양마을

 

울릉도의 서면 남양마을은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남쪽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 남양이다. 화산섬인 울릉도의 특색있는 해안과 자잘한 자갈이 몽돌이 되어 뒹굴고 있는 해변과 잘 어울리면서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몽돌이 굴러다니는 몽돌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몽돌해수욕장 주변의 해안도로에는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사자형상을 한 바위가 들어서 있어 이바위를 사자바위라고 한다. 비파산은 줄이 느리워져 있어 일명 국수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양항-두산백과

☞몽돌해수욕장-대한민국구석구석

 

#나리분지

 

 

성인봉 밑에 있는 나리분지는 화산 폭발로 형성된 울릉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평지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포근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계절마다 독특한 풍경을 우리에게 선물하는 곳이다. 나리분지 입구에서 울릉도 전통 가옥인 너와집과 투막집을 살펴볼 수 있고 신령수약수터까지 2km의 거리는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천연기념물읜 울릉국화와 꽃향기 그리고 섬백리향의 군락지, 울들도 특유의 명물 용출소의 물줄기가 뿜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리분지-한국민족문화대백과

☞너와집-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울릉 독도박물관

 

 

한국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건축하여 기증하였다. 초대 관장이자 서지학자인 이종학이 약 30년간 수집하여 기증한 자료와 독도를 사수한 독도의용수비대 홍순칠 대장의 유품,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독도 가꾸기 모임 등의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다. 독도와 관련된 역사를 개관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일본해 명칭 주장이 갖는 허구성를 폭로하며 이에 대해 체계적인 반박을 하는 것을 전시의 주제로 삼고 있다.

 

☞울릉 독도박물관-두산백과

☞독도의용수비대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