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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경주가볼만한곳 오릉과 문무대왕의 수중릉에 가보자

신라는 경주평야의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을 이용하여 나라가 발전하였다. 여섯 촌에서 발전하여 사로국이 신라로 발전하였으며 진한의 국가들을 모두 병합하고 점차 크게 융성하게 되었다. 7세기 후반 한반도를 통일하였는데 이때 문무왕이 핵심적인 위치에서 이루었으나 경주에 머무르면서 통일의 발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는 비판이 있다.

 

 

 

신라의 초기 왕들의 무덤이 오릉이며 통일신라를 만든 왕이 문무대왕이다. 그 후 찬란한 문화를 이룩하면서 신라시대에 건축이 된 첨성대와 통일신라시대에 건축이된 문무대왕릉과 불국사는 우리민족의 찬란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유산이다. 불국사에 들어앉은 다보탑과 석가탑은 형식은 다르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탑으로 우리자손들에게 계속 남아 정해질 것이다.

 

#첨성대

 

 

첨성대는 선덕여왕 때 건립이 되었다고 하며 현존하는 천문대 중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내려오고 있다. 높이는 9m로 아담한 크기이지만 정방형 주춧돌 위에 차곡 차곡 돌을 둥글게 쌓아올라가다가 사각형으로 쌓아올렸다. 둥근 하늘과 네모난 땅을 상징하며 위로 올라갈 수록 지름이 점차 줄어들어 곡선의 우아함이 더욱 돋보이는 석조건축물이다. 원형과 사각형의 절묘한 어울림과 천체 관측을 위한 축조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첨성대-한국민족문화대백과

☞선덕여왕-네이버캐스트

 

#오릉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남해왕, 유리왕, 자비왕 등 왕 4명, 왕비 1명의 능이 한곳에 모여있어서 오릉이라고 한다. 오릉에는 시조의 위해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알영 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보존되어 있다. 부드러운 능의 곡선들이 아름다움을 품기며 주변에 오래된 소나무들이 구불 구불 저 마다의 자태를 뽐내서 서있어 즐길거리를 더해준다. 산책로가 있어 잔디를 밟으며 돌아볼 수 있다.

 

☞오릉-고고학사전

☞알영-문화콘텐츠닷컴

 

 

#봉길해수욕장

 

경주시 양북면 봉길해수욕장은 백사장의 길이가 500m 이며 폭은 40m 로 아담하지만 인근에 문무대왕의 수중 릉이 들어서 있어 더욱 유명해진 해수욕장이다. 동해로 흐르는 대종천의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감은사지와도 가까워 역사 문화 유적 관광을 겸한 바다 나들이 장소로 이곳을 많이 찾아온다. 지금은 봉길대왕암해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봉길해수욕장-경주문화관광

☞봉길대왕암해변-대한민국구석구석

 

#문무대왕릉

 

 

삼국사기에서 동해에 용이 되어 왜구의 침입을 막겠다고 유언을 한 문무대왕의 뜻에 따라 문무대왕의 유골을 동해의 수중 바위에 묻었다하여 대왕암이라고 한다. 대왕암은 둘레가 200m 정도 이며 바위 가운데 돌이 놓여 있는데 탐사 결과 대왕암 밑에서 특별한 무덤이나 부장품이 발굴되지 않았다. 그러나 문무대왕이 죽어서도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곳에 있다고 생각하면 다른 나라의 왕들과 비교가 된다.

 

☞문무대왕릉-고고학사전

☞대왕암-답사여행의 길잡이

 

#불국사

 

 

경주의 토함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 때와 경덕왕 때 세워졌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고증을 거쳐 지속적인 복구 작업으로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1995년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해탁고, 천왕문, 청운교, 백운교, 대웅전을 둘러보면 다보탑과 석가탑이 나란히 서 있다. 석가탑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됨을 다보탑은 화려하면서 섬세함을 자랑한다.

 

☞불국사-두산백과

다보탑-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