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는 고인돌이 발견되어서 신석기 초기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으며 통일신라시대에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상권을 장악하여 왜구들을 물리치면서 국제무역으로 부를 축적하기도한 유래깊은 섬이었다. 몽고의 침입으로 삼별초의 항쟁의 기지로 활용되기도 하였으나 제주도로 항쟁의 길을 옮기기도 하였다.
완도가 나오면 장보고 대사를 생각하게 된다. 약 1,200여 년 전 이곳 완도에 진을 설치하고 중국과 일본과의 교역로를 개설하였다. 장보고 대사는 신라 완도인으로 석도의 적산, 완도의 상홍봉, 제두 등지에 법화원을 창건하였으며 당나라에 신라 사람들이 모여 살던 신라방과 자치 기관이 있었다. 고산 윤선도는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항복한 후 제주도로 가는 길에 보길도의 산세의 수려함에 매혹되어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금일해당화해변
완도군 신지면 신리 대곡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가 3.8km 폭이 150m나 되는 넓은 해수욕장이다. 넓은 해수욕장에는 은빛 백사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고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이 있어 더위를 피해가면서 해수욕을 한 수 있는 곳이다.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도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래찜질을 할 수 있어서 피부병과 신경통 치료에 효능이 많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구계등
갯돌이 많은 세월을 지나면서 파도에 밀려다니면서 몽글몽글해져서 바닷가에 많이 싸여있다. 몽돌이 쌓인 모양이 아홉계단을 만들어 층을 이루고 있어 구계등이란 이름을 얻었다. 길이 800m, 폭이 200m로 해변 가득 들어찬 갯돌들이 모두가 모양을 각각으로 하고 뽐내고 있다. 색깔도 저마다 각각이다. 구계등 입구에는 40여종의 상록수와 단충나무가 방풍림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생태 공원으로 조성되기도 한다.
#완도타워
다도해 일출공원에는 입구광장, 소정원, 산책로, 완도타워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소정원에는 주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테크가 조성되어 완도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돛대형태의 파고라가 들어서 있어 청해진의 지역적 이미지를 살리고 있다. 소정원안에 바다, 꽃비, 미소 등의 작은 테마를 설정하여 정원이 구성되어 있다. 완도타워는 지상 2층과 전망층으로 되어있는데 ㅂ층에는 전시장과 휴식공간이 2층에는 완도의 인물이 전시되어 있다. 전망층에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쌍안경이 있고 야간에는 경관 조명과 환상적인 레이져 쇼를 연출한다. #장도청해진유적지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장군섬(장도)에 있는 신라 하대의 군진 유적지이다. 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활동한 9세기 중반경에 축성이 되고 출토유물 또한 그 당시의 것으로 과학적으로 입증이 이루어졌다. 성의 총 길이는 890m로 축성방법은 판축기법에 의한것이며 섬 입구에는 방어용 목책으로 참나무 기둥을 세워두었다. 유물로는 토기편병, 철제솥, 청동병, 기와, 해무리궂청자편등이 있다. #완도장보고축제
장보고축제는 완도해변공원과 장도청해진유적지일원에서 해마다 5월에 열린다. 축제와 함께 완도의 특산품인 전복, 관어, 건어물을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 장보고대사 고유제를 지내며 청정바다인 완도를 나타내기위한 개막행사와 테마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다양한 기획행사와 공연문화행사, 체험행사를 펼쳐 완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들의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으며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다시 한번 오늘에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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