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영주 부석사와 소수서원, 그리고 풍기온천을 빼놓지 말자. 다양한 영주 가볼만한곳이 있는데 영주는 태백산의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죽계천과 금계천의 물줄기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다. 단양, 봉하, 문경, 예천과 인근에 있으며 서북으로는 산이나 동남으로는 평야가 발달해 있다. 풍기에 진한의 기저국이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 땅이었을 때 고구려 벽화고분의 영향을 받은 읍내리 벽화고분이 있어 모형관에서 실물크기로 관람이 된다.
영주에는 절이 많이 들어서 있었는데 의상대사가 세운 부석사와 비로사, 성혈사, 흑석사 등이 있고 주변에는 절터만 있는 곳이 상당수 발견되고 있다. 고려때의 숙수사가 있던 곳에 세워진 소수서원은 조선시대의 첫 사립교육기관이었고 수많은 무형, 유형의 문화재가 많이 있는 곳이며 명품사과를 생산해 내는 곳이다. 영주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자.
#영주 부석사
부석사란 뜬 돌이라는 뜻이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부석사는 독특한 공간 구조가 잘 짜여져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오밀조밀하게 들어찬 건축물들이 모두 무량수전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극락세계에 도달하는 과정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입구에서 무량수전까지 올라가는 과정이 극락세계로 들어가는 형상이다. 우리나라의 오래된 목조건물의 하나인 무량수전에는 아미타여래불상을 모시고 있다. 해질 무렵의 붉은 노을은 부석사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소수서원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서원을 건립한 수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으로 거듭난 곳이다. 죽계천을 건너 안으로 들어서면 5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와 붉은 글씨 경자바위가 있다. 취한대는 맑은 죽계천 물빛에 취해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긴다는 뜻으로 퇴계 이황이 붙인 이름이며 강학당이 있고 탁청지는 여름이면 연꽃으로 뒤덮이는 연못이며 명종이 내린 친필 편액이 걸려있다.
#선비촌
소수서원 옆에 들어선 선비촌은 기와집과 초가집이 어우러져 전통 고택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옛 선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조선의 대갓집인 해우당 고택, 중류 주택의 전형인 김상진 가옥, 약방인 김세기 가옥, 장휘덕 가옥의 작은 초가집, 까치구멍집과 모든 집들의 특징이 제각각이다. 선비촌 고택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짚 공예, 한지 공예, 나무 공예, 천연 염색, 매듭 공예 등 가옥마다 각기 다른 전통공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수박물관
소수박물관에는 유교와 관련된 전통문화 유산과 소수서원의 창시자인 주세붕을 비롯한 안향, 이황, 공자 등의 흉상이 나란히 서 있고 가흥리 바위그림과 고인돌을 통해 영주 지역 선사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박물관 한편에는 붓글씨 연습장과 탁본을 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소백산풍기온천
풍기인삼의 우수성은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의 함량이 높다고 한다. 혈압 조절, 간장 보호, 항암 작용, 피로 해소, 식욕 증진에 좋다고 해서 많이들 찾고 있다. 수삼은 밭에서 캐낸 인삼을 말하고 백삼은 껍질을 벗겨서 말린것을 말하며 홍삼은 수삼을 증기로 쩌서 가공한 것이다. 풍기에는 인삼시장이 있고 이곳 소백산 풍기온천에는 풍기 인삼을 활용한 인삼 사우나를 비롯해 알칼리성 유황온천을 만들어 놓아 여행길의 관광객들의 피로를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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