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세계의 환경수도로서 이름을 높인것은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2008창원람사르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기 때문이다. 국가적 과제로 시행하고 있는 녹색성장, 기후변화 대응, 하천 복원사업을 선도 및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동북아관광허브 대규모 관광, 레저단지를 조성하고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첨단 로봇산업을 결합한 세계적인 로봇 산업연계형 테마파크, 부산, 진해경제자유구역과 인접 진해지역의 다이나믹한 해안선과 도서를 활용한 거점 마리나 조성 등 남해안 시대를 열어가는데 진해가 힘을 북돋우고 있다.
#시루봉
창원시에 있는 웅산은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 시루봉이다. 정상에 시루바위가 덩그렇게 올라서 있다. 시루봉은 명산으로 꼽히는 산으로 이 산에서 치성을 올리기도 했다. 봄날에 벚꽃이 피면 입구에서부터 벚나무가 길 양옆으로 줄줄이 늘어서 하늘을 하얗게 뒤덮고 있어서 산책길을 더욱 아름답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색적인 나무 계단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전망이 아주 좋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은 이유중의 하나이다.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확 트인 시야로 남해의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해군기지사령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을 하고 있어서 이때를 기다려서 찾아가면 이곳의 벚꽃길이 바다와 하늘과 벚꽃의 색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빛을 발한다. 해군사관학교 교내에는 벚꽃길이 산책로이며 실물 크기로 복원한 거북선이 바다에서 떠다니는 것도 볼 수 있고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모든 자료와 호국정신을 느끼게 되며 조선 시대 수군들이 사용하던 유물들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명동포구 창원해양공원 앞에 아늑한 어촌 풍경의 정감이 있는 명동포구가 있다. 어촌을 찾아보는 것도 즐기고 볼거리를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포구 앞에 떠 있는 아담한 섬인 소쿠리섬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해 썰물 때는 남쪽에 있는 곰섬을 잇는 바닷길이 열려 조개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명동포구에서 소쿠리섬으로 향하는 배가 약 1시간 간격으로 운항되며 5분 정도 소요된다. 여름철이되면 멸치 건조 작업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섬이 소쿠리 섬이다.
#창원해양공원 창원해양공원에는 해양생물테마파크, 해전사체험관, 군함전시관 등이 한데 모여서 많은 볼거리와 알거리가 함께 있어서 관람하기에 좋은 곳이다. 비스듬하게 들어서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에는 다양한 해양 물체가 들어서 있어서 바다 속 신비의 세계에 들어선 것과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해전사체험관에는 바다, 인간, 전쟁을 테마로 조선시대와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의 서양의 옛 함선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군함전시관에는 해군의 함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공원 둘레에는 데크 로드가 공원 정상에 태양열 발전 타워인 창원 솔라 타워가 있다.
#진해군항제 매년 4월초 진해구 일원에서 열리는 군항제는 1952년 충무공 동상을 세우고 진해구 추모제를 지낸 것이 그 기원으로 1963년부터 해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개최하는 유서 깊은 축제이다. 임진왜란 당시 전승을 거둔 충무공의 호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무공 승전 행차에 시민, 학생, 군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화려한 행렬을 재현하면서 오늘에 우리의 호국의지를 다지는 행사이다. 군항제에서 가장 볼거리가 있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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