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자연생태공원 처럼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곳이나 일반인들도 흥미있어야 함평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다. 전라남도 함평은 친환경 함평을 내세우는 곳으로 4계절 어느때나 나름의 매력이 있는 곳으로 본인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계절을 찾아 떠나보자. 서해안을 따라 영광과 무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함평은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으로 여유롭고 자연이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는 지역중 하나이다. 함평을 둘러보려면 함평오일장, 자산서원, 고막천석교, 돌머리해안, 게르마늄 해수찜, 자연생태공원, 용천사, 모평마을을 지나는 여정을 맞추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용천사
모악산의 자락에 들어서 있는 용천사는 용이 승천한 샘이 있는 곳이라고 하여 이름이 용천사가 되었다. 용천은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자리잡고 있고 옛날에는 한때 승려가 3천여명이 머무르고 있었던 큰 절이 었으나 한국전쟁당시 화재로 전소하여 현재의 건물은 1996년에 지은 대웅전을 비롯해 근래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용천사는 아담함을 자랑하지만 용천사 주변은 국내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가 형성되어있다. 초가을에 꽃무릇이 망울을 터트리면 많은 이들이 찾아든다. 절 입구의 광암저수지에서 절 뒤편까지 온통 주변은 붉은 빛으로 둘러쌓여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함평자연생태공원은 진입로에서 부터 공원 안의 곳곳에 독특한 조형물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생태공원이다. 곤충야외 학습장은 무당벌레의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다. 커다란 나무뿌리 입구를 들어서면 유리 온실인 아열대식물관과 자생란관, 자연생태과학관, 미니동물원, 반달가슴곰 관찰원, 놀이공원, 어린이 드라마 촬영지인 호수 속의 작은 섬, 수변 산책로, 무궁화동산 관찰로, 미로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천천히 관찰하며 매우고 익히고 체험하는 재미있는 생태공원이다.
#용천사에서 불갑사로 가는 등산로 용천사와 불갑사는 하나의 능선으로 이어진 모악산과 불갑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사찰로 거리가 4km정도 떨어진 곳에 서로 이웃하여 세워져 있다. 용천사에서 불갑사로 가는 길은 작은 오솔길이어서 호젓한 산길을 따라 주변을 바라다 보면서 나를 한번 뒤돌아 볼 수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등산로이다. 9월이되면 이 등산로는 꽃무릇으로 붉은 빛으로 물든 등산로가 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곳으로 우리들을 유혹한다. #함평해수찜
함평의 돌머리 해변 인근에 해수탕이 들어서 있다. 유황 성분이 들어있는 돌을 장작불에 구워서 달군 후 끌어올린 바닷물에 담구어 물이 뜨거워지면 이 물로 찜질을 하는 것이 해수찜의 특징이다. 각종 피부질환과 신경통, 당뇨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내려오고 있고 단체탕과 4인탕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이용하기도 편리하게 되어있다. 함평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피곤한 여정을 풀기 위해 쉬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함평신흥해수찜, 신흥해수찜, 주포해수찜등이 이름이 나 있는 곳이다. #꽃무릇 큰잔치
매년 9월 중순이면 용천사 일원에서 꽃무릇 큰잔치가 열린다. 40만평의 꽃무릇군락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아오고 용천사 뒷편의 왕대밭과 차밭 사잇길로 난 구불구불한 산책로, 해형 용분수대, 탐스럽게 매달린 조롱박과 단호박 터널, 정성스레 얹어진 항아리탑,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쌓아 올린 돌찹, 노천공연장, 천번을 행각하는 천사사를 지나는 명상의 숲, 천통야생화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모악산 등산로와 용천사 진입로인 신해선 양켠에 꽃무룻 꽃길이 조성되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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