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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통영가볼만한곳 윤이상거리와 남망산조각공원

통영은 다도해와 한려수도등의 이름과 함께 이름만 불러봐도 우리에게 다시금 새롭게 마음에 들어오는 고장이다. 윤이상 추모음악제가 있고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근거지이기에 이름이 통영이 되었다. 충무라는 이름도 충무공 이순장 장군의 충무에서 따온 이름이다.

 

 

통영에는 전통공예품이 많이 생산된다. 통영칠기, 통영갓, 통영반닫이, 통영소반, 통영장석 등이 많이 생산된다. 이렇게 많은 전통 공예품이 많이 통영에서 맥을 이어오는 것은 통테영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제영에서는 병참기지 구실을 하는 6방 13공방을 두고 갖가지 군수물자를 만들게 하였는데 여기에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이 있었다.

 

#통영 충렬사

 

선조 39년인 1606년에 통제사 이운룡이 왕명으로 세운 곳으로 본전과 정문, 중정문, 충무당 등의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제사를 올리는 곳이다. 충렬사에는 수령이 300년 정도인 동백나무가 많이 들어서 있어서 동백꽃이 필 무렵이면 바닷가 어민들이 풍신제를 지내고 이때 이곳 처녀들은 물동이에 동백 꽃잎을 띄워 바쳤다고 한다. 통영이란 삼도수군통제사영이 있었기에 생긴 지명이다. 

 

☞통영 충렬사-두산백과

☞삼도수군통제사-위키백과

 

#강구안

 

통영의 중심가인 강구안은 지형적 조건이 아늑하고 푸근함을 주는 곳이다.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로 다른 항구보다 상쾌하고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다. 항구앞에는 유명한 충무김밥을 파는 식당이 줄을 지어있고 풀무와 화덕이 있는 공작소에서는 옛날식으로 쇠를 다루어 각종 연장을 만들어 내며 잔잔한 바닷가에는 거북선이 떠 있고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리는 문화마당이 있다. 통영의 중심가 답게 재래시장과 식당, 카페가 몰려있다. 밤에 아름다운 항구는 여수항이고 낮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는 통영의 강구안이라는 말이있다.

 

☞강구안-대한민국구석구석

충무김밥-전통향토음식

 

#윤이상거리

 

윤이상거리는 해저터널 바로 앞으로 이곳에서 매년 3월이면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는 곳이다. 윤이상은 통영 출신의 음악가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거리 이름을 윤이상거리라고 명명했다. 동판으로 제작한 윤이상의 보조상이 들어서 있다. 윤이상거리 골목 안 생가터에는 이곳이 생가터임을 알리는 조그만 표석이 세워져 있다. 통영시에는 윤이상의 음악세계를 기리기 위하여 통영현대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의 이름을 딴 테마카크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윤이상거리-두산백과

☞윤이상-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남망산조각공원

 

강구안 끝자락 야트막한 남망산 언덕에 조성된 조각공원이 남망산 조각공원이다. 세계 유명 조각가의 작품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언덕에 오르면 바다를 에워싼 강구안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조각 작품 하나한 친절한 설명문이 붙어있으며 조각품외에도 층층이 돌담을 쌓아 만든 잔디밭도 독특하다. 잔디 공간마다 담을 둘러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나무계단과 돌담길과 숲길이 다양한 산책로를 만들어 주고 있다.

 

☞남망산조각공원-대한민국구석구석

☞남망산-한국지명유래집

#해저터널

 

통영시내에서 미륵도로 들어가는 통로이며 일제 강점기에 만든 터널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게 참패한 왜적이 쫓겨 달아나다 이곳에서 수장이 되었다. 원래는 다리가 있었는데 일본인이 수장된 조상의 원혼을 밟고 다니지 말라는 의미에서 다리를 없애고 해저터널을 만들었다고 한다. 현제는 운하교를 만들어 그 위를 밟고 다니고 있다. 충무교가 운하교이다.

 

☞통영해저터널-두산백과

☞운하교-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