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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통영가볼만한곳 미수해안도로와 도남관광단지를 가보자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통영에는 아름다움이 깃든 곳으로 예로부터 문인, 화가 등 예술가들이 많은 고장이었다. 윤이상 추모음악제가 있고 박경리가 자란 곳이다. 토영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근거지여서 충무라는 이름과 통영이라는 이름이 여기에서 유래하였다. 세병관과 충렬사가 이순신 장군의 유적지이다.

 

통제영에서 병참기지 구실을 하는 6방 13공방을 두고 갖가지 군수물자를 만들게 하였는데에서 유래하여 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이 발달하고 공방의 명성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통영의 공예품들은 대체로 화려하고 장식적이다

조선의 유교적 문인 취향이 아닌 무인의 호방한 기상과 기질이 지금의 통영의 공예품을 만들게 되어 조선의 미감과 다른 화려한 미감이 작용했다고 본다.

 

#미수해안도로

 

 

충무교와 통영대교 밑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이 길이 미수해안도로이다. 미수해안도로변에 나무 덱으로 산책로를 조성해 놓아 바다를 바라보며 거닐기 좋은 곳이다. 밤이 되면 통영대교가 오색찬란한 조명으로 치장을 하여 주변의 경관과 어울리는 풍광은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은은한 가로등, 항구의 불빛 이것만으로도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수해안도로 끝이 통영해안관광공원이다. 이곳에는 박경리, 윤이상 등의 작가와 예술가들의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원형의 널찍한 오아시스 광장과 조형 분수, 다목적 체육 시설이 있으며 미수동횟집거리가 늘어서 있어서 먹거리도 풍부하다.

 

충무교-대한민국구석구석

☞통영대교-두산백과

#도남관광단지

 

미륵도 관광특구의 중심지인 도남관광단지는 달아공원에서 몇 굽이 고갯길을 넘어서면 찾아진다. 방파제로 둘러싸여 호수와 같은 느낌을 주며 빨간 등대, 노란 등대, 하얀 등대 등 여섯개의 등대가 저마다 뽐내고 서있다. 파란 바다와 파란 하늘 녹색의 산이 여섯개의 등대색과 지나가는 배의 색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눈과 마음과 가슴이 서늘해진다. 요트,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관광단지 끝 언덕에는 쉼터가 있어 쉬어가면서 바다를 관조해 볼 수 있다.

 

☞도남관광단지-두산백과

☞달아공원-대한민국구석구석

 

#미륵산

 

미륵불은 미래의 부처로 이곳 미륵산에 내려온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미륵산은 용화산이라고도 하며 미륵존불이 용화화상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도 전해져 온다. 용화사에는 석조여래상과 지장보살상, 시왕상등이 보존된 고찰로서 산속에는 도솔암, 관음사, 미래사등의 암자가 있다.

 

용화사는 조선 시대 해군 본부인 수군통제영이 만든 사찰로 승려들이 수군의 의무를 하기도 했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며 기암괴석과 바위굴이 어우러진 곳이며 정상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다 볼 수 있으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어서 누구나 가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륵산-대한민국구석구석

☞용화사-두산백과

#달아공원

 

산양관광도로 중간에는 달아공원이 있다. 달아공원에서는 바위섬에서 부터 쑥섬, 가마섬, 저도, 송도, 학림도, 연대도, 만지도 등 여러섬들이 바다위에 떠다니고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해 질 무렵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전망대에 오르면 섬의 사진과 이름을 붙여 놓은 대형 지도가 있어 섬과 이름을 짝지어보는 재미도 있다. 바다를 바라다보는 정자인 관해정에서 쉬어가면서 일정을 마쳐보자.

 

산양관광도로-두산백과

☞달아공원-국재여행1001

 

#한산도

 

한산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학익진법으로 대승한 한산대첩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제승당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한산도에 본영을 설치한 작전 상황실이며 유서 깊은 사적지이다. 제승당 뒤편에는 배에서 배로 화살을 쏘아야 하는 수군을 훈련하는 바다 활터가 있으며 망산은 소나무가 유난히 많아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고 오르기에도 좋은 곳이다. 섬의 정상에 오르면 주변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수많은 섬들이 나타난다.

 

☞한산도-국내여행1001

☞한려해상국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