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진양군이 합쳐져 도농 복합형 통합시가 되었다. '진양의 시내와 산의 훌륭한 경치가 영남에서 제일이다'라고 이인로의 파한집에 나옫다고 한다. 또 다른 평가는 '진양은 동방의 육해다. 수산과 토산으로서 해마다 나라에 공을 바치는 것이 영남 여러 주의 반이다'라고 하였을 만큼 물산이 풍부하였다.
아름다운 진주의 경치를 우리나라 전역에 알리고 나아가서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진주를 후손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준비로 더 뛰어난 아름다움을 보이면서 보존시켜서 발전하는 진주로 만들려고 모든시민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진주의 8경에는 촉석루, 남가의암, 뒤벼리, 새벼리, 망진산 봉수대, 비봉산의 봄, 월아산 해돋이, 진양호 노을이 있다.
#진주성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진주의 제일의 관광지로 남광과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이 3800여 명의 군사를 이끌고 2만여병의 왜군을 물리친 진주대첩으로 유명한 임진왜란 3대 첩지 중 하나이다. 진주성 안에는 촉석루를 비롯해 공북문과 촉석문, 서장대와 북장대, 논개의 넋을 기려 세운 의기사, 국립진주박물관, 김시민 장군 동상 등이 있다. 남강변의 절벽위의 촉석루는 영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누각으로 평이 나있다. 촉석루 아래 남강에는 논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의암이 있다.
#남가람문화거리
촉석루에서 남강을 넘어 강변을 따라 남가람문화거리가 들어서 있다. 진양교에서 진주교 사이의 2km 구간에는 조각광장, 공연장, 전시장, 야생화 단지가 들어선 문화 예술의 거리가 진주교에서 천수교에 이르는 1km 구산에는 아늑한 죽림산책로와 천년광장을 조성한 역사의 거리가 있다. 천년광장에는 대나무를 형상화한 조형 분수대를 설치하였고 이 곳 천년광장에서 남강과 진주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이름이 나있다.
#토요상설 소싸움경기
신라가 백제와 싸움에서 이긴 기념으로 소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그 후로 진주의 소싸움은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 소싸움의 발원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진주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는 3월부터 11월 까지 토요상설로 소싸움 경기를 열고 있다. 민속논이인 소싸움의 경기 모습도 흥미진진하고 관람하는 사람들도 어느사이 소싸움에 자기도 모르게 흡벅 취하게 된다. 진행자의 구수한 유머가 사람들을 더욱 모이게 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한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진주시 대평면 남강 유역의 대평마을 일대는 국내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유적지로는 가장 큰 규모였으나 남강댐을 만들려고 할때 댐에 의해 물에 잠기게 되자 발굴을 하게 되었고 이때 발굴한 유물을 보존하기 위하여 만든 것이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다. 박물관에는 청동기 시대의 원형 움집을 형상화한 원통형 통로가 있고 이 통로를 지나 박물관에 들어서면 청동기 시대의 대평리 사람들의 유적지와 생활상에 대한 재미있는 영상과 함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
매년 10월 초이면 남강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가 진주남강유등축제이다. 1593년 왜군과의 제2차 진주성 전투 때 순국한 7만여 명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진혼 행사에서 유래한 유서 깊은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한국의 전통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등과 창작 등이 진주의 밤을 화려하게 수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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