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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진주 가볼만한곳 청곡사와 죽곡삼베마을, 그리고 진양호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청곡사와 진양호, 죽곡삼베마을 등 다양한 진주 가볼만한곳이 있다. 진주는 소백산맥이 시의 북부와 서부에 뻗어 있고 동남부에는 해안산맥이 뻗어 있다. 방어산, 오봉산, 깃대봉이 동부지역에 솟아 있고 서부지역에 덕천강을 경계로 하동군과 접하며 경호강과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양호가 있다. 남부지역에는 봉대산, 무선산, 실봉산이 있고 북부지역에는 집현산, 검부봉이 있으며 시의 중앙에 월아산, 장군대산등이 솟아 있다.

 

 

 

진주의 먹거리에는 진주비빔밥이 유명하며 축제로는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이름이 높다. 1995년에 진양군과 통합시를 이루었으며 역사, 문화, 예술, 교육 등 경상남도 서부의 중심도시로 자연적, 역사적,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진양호의 영향으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는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진양호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진양호는 남강댐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인공호수로 주변의 자연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진주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나있는 진양호의 해질 무렵의 풍경은 잔잔한 수면과 붉은 노을이 빛이 호수에 잠기는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진양호 공원에는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이 들어서 있고 놀이공원, 전통예술회관, 물문화관, 등산로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삼림욕장이 있다. 전망대에서 둘러보면 지라산, 와룡산, 자굴산, 금오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진양호-대한민국구석구석

☞남강댐-두산백과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인간과 자연과 과학을 테마로 다양한 태고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전시관이다. 화석지 위에 건립한 화석문화재 전시관에서는 공룡 발자국과 물떼새 발자국, 익룡 발자국 등의 발자국 화석을 찾아볼 수 있다. 자연사 전시관에는 거대한 공룡 뼈를 복원한 공룡이 머리를 들어 우리들을 눈여겨 보는 것 같다. 지구의 역사적 변천과정과 지구 생태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곤충표본 전시관에는 지구 상의 다양한 곤충 10만여 본을 전시해 놓고 있어서 볼거리가 되고 천체관에도 다양한 천체 관측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익룡-시간을 담은 땅의 기록-지질박물관

 

 

#청곡사

 

신라 헌강왕때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임진왜란 때 소실된 후 조선 광해군때에 복원이 된 유서 깊은 곳이다. 월아산은 달이 떠오르는 모양의 산이라하여 이름이 붙었는 데 이산의 자락에 푹 파묻혀 들어앉은 청곡사는 계곡을 끼고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이 우리에게 싱그러움을 더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돌계단을 오르면 대웅전이 나타나는데 이 대웅전은 경남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통나무 조각으로 이루어진 금강역사상이 힘차게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불교문화박물관에는 영산회괘불탱도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청곡사

☞금강역사상-한국의 박물관

 

#죽곡삼베마을

 

 

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는 대나무가 많아서 죽곡이라고 불리고 있다. 사라져 가는 전통 삼베의 맥을 잇는 삼베마을로 더 이름이 나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10여 세대가 삼베를 예날 방식 그대로 삼베를 삶고 베를 짜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마을안에는 삼베 전시장이 있어서 여기에서 삼베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다. 삼베 염색 체험과 감자나 고구마 캐기, 모내기, 단감 따기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짚 공예, 달집 태우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죽곡삼베마을-대한민국구석구석

☞삼베-한국민족문화대백과

 

#영남 포정사 문루

 

 

경남 진주시 남성동에 있는 경남문화재로 조선시대 광해군 10년에 병사 남이홍이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집무청인 관덕당 내동문으로 세운 경상도 우병영의 관문으로 활용되었다. 내성의 동문을 고쳐 세우고 성문 옆에 대변루를 신축하였는데 이것이 망미루의 전신이며 고종 32년 경상도가 남북으로 분리될 때 관찰사 청사의 관문으로 영남 포정사라 하였으며 도청의 정문이 되었다. 목조 팔작지붕이며 망미루의 현판은 수원유수중추부지사를 지낸 서영보가 썼다.

 

☞영남 포정사 문루-두산백과

팔작지붕-세계미술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