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는 너구리 비슷한 동물인데 정력제로 인기가 대단하다. 오소리에는 의외로 기름기가 많다. 자칫 잘못 먹다가는 심한 설사로 인해 부작용을 얻을 수 있다. 오소리를 고질적인 이질이나 설사에 민간 요법으로 써서 효과를 봐온 것도 사실이지만 이때는 지방기를 완전히 제거한 살코기만을 고아 아침이슬을 맞힌 후 먹었던 것이다.
오소리는 이질이나 설사 외에 각종의 부종 특히 복수가 가득 차서 호흡하기마저 힘들 때 기운이 없고 수척해지는 데 또는 소아의 만성 소모성질환으로 머리카락이 초췌해지고 얼굴이 누렇게 뜨며 온몸이 바싹 마르되 배는 통통 불러오는 소아 감적이라는 병증에도 효과가 있다.
오소리뼈는 술에 담갔다가 누렇게 구어 가루를 내어 먹는데 류머티스나 기침에 좋다 .오소리 피하 지방을 끓여 얻은 담황색의 기름은 기침할 때 얼굴이 벌겋게 되면서 숨이 찬 해억상기라는 병증에 좋으며 또 치질이나 완선 등에 이용된다. 오소리 쓸개는 곰 쓸개만큼 귀하게 여긴다. 오소리를 토웅이라고 부른다. 모피는 방한구, 쓸개는 식용, 약용 등으로 버릴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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