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효능과 효과를 알아보고 제대로 섭취하세요

 

은행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인다. 은행 속에는 신경조직을 구성하는 성분이 많은데 레시틴과 비타민 D의 모체가 되는 에르고스테린도 들어 있다. 식물학적으로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정도로 특이한 존재인데 암수가 나눠져 있고 수꽃에서는 화분이 아니라 정충이 나오는 것이 유명하다.

 

 

은행의 독특한 냄새도 때로는 중독을 일으킬 수 있지만 가열하면 독성이 줄고 독특한 풍미가 나므로 구워서 먹는 것이 좋다. 예로부터 정력강장제로 알려진 은행은 한방에서 많이 사용해 왔고 어린이 야뇨증에도 효과가 있다. 본초강목에 은행을 익혀먹으면 폐를 돕고 천식과 기침을 진정시키며 생으로 먹으면 담을 없애고 살충, 해독 작용을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은행을 까서 기름에 재워 석 달쯤 지난 것을 매일 한 개씩 먹으면 결핵에 좋다는 민간요법도 있고 잎사귀에는 플라보노이드, 긴놀, 시킴산 등의 성분이 들어잇어 항균 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책갈피에 서표로 끼워놓으면 책벌레 좀 먹는 것도 방지가 된다. 야뇨증에 10개 구워먹기, 기침에 설탕 물에 넣고 삶아 마신다.  결핵에 기름에 재워 석 달 쯤 지난 것을 먹는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