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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구례 가볼만한곳 황기모아와 다무락마을, 그리고 사성암

 

구례 가볼만한곳으로 황기모아와 다무락마을, 사성암까지 다양한 여행코스가 있다. 구례군은 대한민국의 전라남도의 동북부에 있는 군으로 험준한 산인 노고단, 반야봉, 고리봉, 왕시리봉, 차일봉 등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들어서 있다. 동북부에는 지리산의 노고단이 우뚝솟아 있고 섬진강의 물길이 구례의 중심을 지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른다. 철도는 전라선의 구례구역이 있으며 이역은 순천시에 위치하고 순천완주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다무락마을

 

 

다무락이라는 말은 전라도 사투리로 담을 말한다. 상유, 중유, 하유마을로 나누어지며 아담한 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곳은 마을마다 느낌이 다른 곳이다. 하유마을은 섬진강을 앞에두고 있어서 마당이 물이며 강이며 중유마을에는 유실수로 마을이 꾸며졌고 상유마을은 산간 오지 마을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봄부터 여름에는 매화꽃을 시작으로 배, 밤, 감꽃이 가을이 오면 밤, 배, 단감 등이 탐스럽게 열리고 돌담위의 호박들도 정겹다. 밤 줍기, 아삭아삭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 시원한 배를 따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다무락마을

☞ 다무락마을-백과사전

 

#황기모아

 

 

'황토의 기를 모은다'는 뜻이 황기모아이다.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황토 염색과 천연염색, 양초만들기, 비누 만들기, 오색 수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운동장에는 철로와 건널목 차단기가 들어서 있어서 시골역에 온것같은 느낌을 준다. 염색을 해서 만든 커튼, 침대카버, 이불 등 대형 제품에서부터 속옷, 슬리퍼, 손수건, 지갑 등 작은 소품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황토염색을 한 제품은 땀 흡수가 잘되고 냄새를 잘 빨아들여 위생에도 효과가 많다고 한다.

 

☞황기모아-백과사전

☞황기모아-대한민국구석구석

 

#사성암

 

 

사성암은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오산의 정상인 산꼭대기에 아슬아슬하게 결려있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이채로운 느낌을 준다. 사성암에 오르면 바위를 병풍 삼아 지은 것이며 바위틈으로 파고 들어간 이색적인 암자가 다시한번 이색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산자락을 휘감으며 구불구불 흐르는 섬진강 줄기와 구례읍의 넓은 벌판 멀리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연봉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뜀바위의 전설이 오늘날도 남아서 우리들의 가슴을 아리게 한다.

 

☞사성암-문화콘텐츠닷컴

☞뜀바위 전설-대한민국 대표 꽃길

 

#구례산수유꽃축제

 

 

매년 3월 하순, 산동면 일원에서는 산수유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불꽃놀이, 팔도품바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산수유 두부먹기 등 산수유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잔치가 펼쳐진다. 올해는 3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봄을 즐겨보자, 노오란 산수유꽃이 봄 향기를 가득 실고 내게 찾아온다. 나도 찾아가보자.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그리고 꽃들이 꿈꾸는 산수유꽃축제를 찾아서 구례로 가보자.

 

☞구례산수유꽃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네이버캐스트

 

#지리산 남악제

 

 

지리산 남악제 2016은 4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 시설지구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우리 선조들은 예로부터 하늘과 큰 산에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전해왔다. 남악제는 삼국 시대부터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안정 및 풍년을 기원하며 나라의 주도로 남악인 지리산 산신에게 올리던 제사이며 천여년이 넘도록 지내오던 우리 민족 고유의 제례행사이다.

 

☞지리산 남악제

☞지리산 남악제-산국세시풍속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