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인 태화관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 28에 자리하고 있다. 역사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인 태화관은 1919년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동하고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이다. 지금의 종로구 인사동에 있던 요릿집으로 명월관의 분점격이었다고 한다. 명월관은 한말에 궁내부 주임관 및 전선사장으로 있으면서 향연을 맡아 궁중요리를 하던 안순환이 1909년에 지은 요릿집이다.
명월관은 개점 초기부터 대한제국의 고관과 친일파 인물들이 출입하였으며 후기에는 문인, 언론인들과 국외에서 잠입한 애국지사들의 밀담 장소가 되기도 한 곳이다. 민족의 독립만세운동 계획에 따른 준비를 1919년 2월 28일까지 완료한 민족대표 33인 중 29인은 태화관에 모였다. 길선주 ,김병조 ,유여대, 정춘수 등 4인은 지방에 있었으므로 불참하였다.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 시각인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손병희는 최린으로 하여금 태화관 주인 안순환이 조선총독부에 전화를 걸게 하여 민족대표 일동이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식을 거행하고 지금 축배를 들고 있다고 통고하였다. 이에 일본경찰대 80여명이 곧 달려와 태화관을 포위하였다.
이 때 민족대표들은 독립을 선언하는 한용운의 식사를 듣고 그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제창한 뒤 일본경찰에 의여나게 연행되었다. 이와 함께 파고다공원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독립의 함성은 전국방방곡곡으로 퍼져 나갔다. 태화관은 남감리교회 재단에 인수되면서 헐렸다. 현재는 12층의 채화기독교사회복지관 건물이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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