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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3.1절 여행지) 아픈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의 서대문 독립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픈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정부 수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삼고자 19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998년 11월에 개관한 곳이다.

 

삼일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관사와 고문실로 쓰이던 역사 전시관에는 다양한 영상 자료실과 매직비전 형무소 역사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옥중생활실 등이 있다. 이 밖에 사형장 옆에 시신을 몰래 버리기 위해 만든 시구문이 복원되어 있다.

 

전시관(보안과청사)는 일제강점기의 서대문형무소의 확장과 항일독립운동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통사적 전시 공간이다. 형무소역사실, 민족저항실 1은 대한제국의 말기 의병부터 1919년 3.1운동까지, 민족저항실 2는 수감되었던 사상범의 수형기록카드 약 4,800장을 전시, 민족저항실 3은 1920년부터 1945년까지, 지하 조사실은 자행된 고문과 육성 증언.

 

옥사는 재소자들의 하루 일과 등 전반적인 형무소 생활, 중앙사는 형무소 조직기구와 감시도구 그리고 재소자들의 하루 일과 등 전반적인 형무소 생활, 11~12옥사는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이 실제 수감되었던 곳으로 수감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의사소통 방법인 타벽통보법을 전시하고 있다. 9옥사는 사상범, 공작사는 물품을 만들던 공장.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