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심도 동백꽃 여행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동백숲 터널

 

거제 지심도 동백꽃 여행지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해 있다. 장승포항에서 지심도로 가는 배편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다. 지심도는 하늘에서 바라다보면 마치 한자의 마음 심자 모양을 하고 있어서 지심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부터 약 100년간을 군사지역으로 관리되어 와서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는 때묻기 않은 섬이다. 

 

지심도의 수목중에는 70% 이상이 동백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령 또한 수백년에 이르는 것들이 많다고 한다. 마끝은 거제 지심도의 천해의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섬의 둘레길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 일제의 잔재로 남아 잇는 포진지와 탄약고를 찾아 볼 수 있다.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잔디광장인 옛 활주로를 지나 동백 숲 터널을 만나보자.

 

거제 지심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백숲 터널은 섬의 7시 방향에 위치해 있으며, 대나무 숲도 무성하다. 장승포항에는 장숭포항 게장이 있으며, 60년 전통의 중국집이 있다. 거제 몽돌 해수욕장, 거제 바람의 언덕, 해금강 ,여차 ~홍포 해안 전망대 등이 있으며 여차~홍포 애안도로에서 만나는 거제 일몰은 빼놓지 말아야 할 국내 여행 코스이다. 

 

마끝은 지심도의 남쪽 끝으로 남풍을 마파람이라고 부른데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마끝 해안에는 곰솔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데크로 길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다. 마끝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풍경은 시원하게 펼쳐지는 남해안의 쪽빛바다와 웅장한 해안선이 압도하고 있다. 지심도의 동쪽끝에는 동풍을 샛바람이라 부른데서 지어진 샛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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