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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유럽 북부의 유틀란트 반도 및 그 동쪽 해상의 부속 도서로 구성된 입헌 군주국, 북유럽의 유틀란트반도와 씨일랜드 등 500여 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7314㎞에 달한다.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그린란드와 패로 제도는 덴마크의 자치령이다. 종족은 북게르만계 노르만족의 한 분파인 데인족이며 언어는 덴마크어가 공용어이다. 종교는 바이킹시대는 다신교적 였으나 9세기경 기독교가 전래되었으며 1936년 복음주의 루터교가 국교가 되었다.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로 북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최중심지이자 아기자기 아름다운 850살의 젊은 도시이다. 덴마크어로는 쾨벤하운으로 1167년 로스킬레의 주교 압살론에 의해 요새화되었고 1445년 덴마크의 수도가 되었다. 본토인 유틀란트 반도 대신 동쪽 끄트머리 셀란 섬에 있다. 스칸디나반도의 스코네 지방이 한때 덴마크 왕국의 영토였기에 지금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느낌이다. 시내에 궁전이 3개 넘게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미술관, 박물관이 있다.
뉘하운 운하는 옛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인공 항구로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바닷가의 서민적 분위기의 운하이자 항구로 1637년에 개설되었다. 운하 북쪽을 중심으로 여러 색깔로 칠해진 아기자기한 집들과 운하가 어우러져 동화속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안데르센이 방황하며 살았던 곳으로 18번지는 최후의 4년을 보냈던 곳으로 오뎬세의 안데르센 박물관 안에 보존되어 있다. 인어공주상, 오페라하우스, 크리스티안하운, 왕립도서관을 찾아보자.
티볼리 공원은 전 세계 놀이공원의 원조이자 코펜하겐 전통의 가족공원이다. 1843년에 지어진 전 세계 놀이공원의 원조로 코펜하겐 시민들이 시즌티켓 끊어서 자녀와 손자와 함께 찾는 170여 년 전통의 가족 공원이기도 하여 덴마크인들에게는 의미가 크다.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코펜하겐 대표 관광지로 매일 장사진을 이룬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100살의 목조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회전목마,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인기가 많다.
안데르센 동화를 재현한 이야기 기차는 어린이들과 함께 타기에 더욱 좋은 곳이다. 매일 저녁에는 아름다운 불빛이 만들어 내는 야경 도한 분위기를 돋우어 주고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벽보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재미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녁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설립자인 기오카르스텐센은 생전에 안데르센의 절친한 친구였다고 한다. 안데르센 동상이 티볼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한다.
로젠보르 궁전은 18세기까지의 왕실 보물을 소장한 세계 최초의 궁전 박물관이다. 1600년대 초반 크리스티안 4세의 건축계홱에 따라 지어졌으며 1710년 까지 왕실의 공식 거주지이자 여름 궁전으로 이용되었다. 이후 왕실의 보물들을 소장하는 곳으로 바뀌었고 1838년에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1층과 2층에는 크리스티안 4세 때부터 약 150년간 사용했던 왕실의 화려한 가구들과 태피스트리 등이 있고 지하에 소장된 갖가지 보석, 왕관, 장식품 등이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다.
인어공주상은 아말리엔보리 궁전에서 북쪽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코펜하겐의 상징이자 최고의 포토 포인트로 1913년 칼스버그 재단의 카를 야콥슨과 조각가 에드바그 에릭슨에 으해 세워졌다. 안데르센 동화의 주인공들 중 동상까지 세워져 잇는 건 인어공주뿐이다. 동상은 한동안 반달리즘의 희생물이 되어 머리와 팔이 잘리고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등의 온갖 수난을 겪기도 했다. 반달리즘은 문화 예술 및 공공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말한다.
뉘 칼스버그 미술관은 칼스버그 창업주의 미술품들이 소장된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티볼리 공원에서 강변으로 가는 방향에 자리하고 있다. 크리스티안보리 궁전의 국보급 예술품이 불탄 후 야콥슨 부자가 소장품 대부분을 국가에 헌납하고 박물관 건립에 참여하면서 이곳이 만들어졌다. 2층에 아열대식물로 조성된 정원, 3층 규모의 건물 안에는 고대 이집트와 그리스 ,로마 유적,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비롯한 근대조각, 후기 인상파 작품, 근현대 덴마크 화가들의 작품이 있다.
코펜하겐 DFDS는 덴마크 해운회사고 150년 이상을 덴마크수도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사이를 오가며 유럽을 오가는 승객들을 위해 운항중인 여객선 전문회사이다. DFDS는 펄 씨웨이즈와 크라운 씨웨이즈가 덴마크 코펜하겐과 노르웨이 오슬로를 항해한다. 2100명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여객선은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호화로운 여객선으로도 유명하지만 동시에 승객안전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며 현애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과 맥주를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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