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익선동

 

익선동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동으로 골목과 한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력을 풍기는 곳으로 남녀 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젊은세대와 어르신 간 세대를 이어주는 장소이기도 하다. 익선동은 조선시대 한성부 중비 정선방에 속했으며 이 지역에 있었던 전계대원군의 사저 누동궁 익랑이 특이하게 생겨 익랑골이라 불린데서 유래한다. 일제강점기 누동궁 토지를 도시개발업자 정세권이 한옥단지로 만든 것이 지금에 이른다.

 

익선동 한옥거리는 한옥을 활용한 상가로 골목이 좁아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다. 서울시 종묘와 인사동 중간에 자리하고 잇는 마을로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려는 시도를 막기위해 적은짱에 많은 한옥을 지어 싼값에 한옥을 팔아 일본인의 진입을 막았다고 한다. 100여가구의 한옥들이 밀집되어 조성된 마을로써 북촌과 서촌에 이어서 세 번째로 한옥마을로 지정된 마을이다. 내부를 개조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환하여 상가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