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로 카스피해와 접해 있으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아슈하바트이다. 국기가 상당히 정교하여 붉은색 띠 안의 도안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융단무늬로 이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나타낸다. 가장 어려운 국기로 종종 화제가 된다. 가장 쉬운 국기인 사회주의 시절 리비아의 국기와 초록색이라는 공통점으로 풍자되기도 했다.
인구의 대부분은 투르크멘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내에는 소수의 러시아인, 우크라이나인, 타지크인, 페르시아인, 발루치족, 고려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내의 러시아인들은 소련 해체이후에 대부분 러시아로 이주했다. 공용어는 투르크멘어인데 구소련의 영향으로 러시아어도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이슬람교를 믿지만 러시아 제국과 소련의 영향으로 세속국가이며, 러시아계 주민들은 러시아 정교회를 믿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남단에 있는 나라로 1865년 제정러시아의 침략을 받은 후 1884년 합병되었다. 1918년 4월 러시아군에 의해 투르크멘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이 선포되었고 1924년 10월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91년 10월 구소련의 해체와 함께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투르크메니스탄공화국이며 투르크메니아라고도 부른다.
북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북동쪽으로 우즈베키스탄, 동남쪽으로 아프가니스탄, 남쪽으로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서쪽으로는 카스피해에 면한다. 국명은 페르시아어로 투르크멘족의 나라라는 뜻이다. 9세기 말 이후 투르크계의 오우즈족이 이주했을 때부터 투르크멘이라는 명칭이 등장했다. 자원이 풍부하여 가스 매장량이 세계 15위이며 석유 매장량도 상당하다. 행정구역은 5개주로 되어 있다.
아슈하바트는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로 코페트다크산맥 북쪽 기슭의 고원에 위치하며 주변은 오아시스로 둘러싸여 있다. 시의 기원은 투르크멘 사람들의 오아시스로서 시작되었으나 1881년 러시아에 점령된 후 카스피해 남부지방의 행정중심지가 되었고, 러시아, 페르시아와 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발전하였다. 크라스노봇스크와 타슈켄트를 연결하는 중앙아시아 철도의 주요 역으로 모스크바 등지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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