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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텔로미어는 셍명체의 노화와 수명을 결정한다.

 

 

인간의 노화를 관장하는 요소는 세포핵 염색체 끝부분에 있는 텔로미어다.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 시 DNA를 보호한다. 염색체는 세포 분열이 진행되면서 점차 길이가 짧아지고 결국 세포 복제가 멈추고 죽게 되는데 이것이 생명체의 노화와 수명을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텔로미어는 진핵생물 염색체의 양팔 각각의 말단부에 존재하는 특수한 입자로서 이 말단부의 DNA는 일정한 염기서열이 여러 번 반복되는 특수한 반복서열을 갖는다.

 

 

텔로미어가 세포의 노화시계 또는 세포 타이머로 불린다. 염색체의 유전 정보를 보호하는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짧아진다. 매년 40~50개의 염기쌍을 잃게 되는데 이론상으로 염기쌍이 5,000개로 줄어드는데 120년이 걸린다. 그래서 일부 과학자들은 인간의 최대 수명을 120년이라고 말한다. 구조의 맨 끝에 있는 단일가닥 영역은 반복서열의 다른 부분과 루프를 형성하고 여기에 텔리미어 결합단백질들이 결합하여 염색체의 말단을 보호하게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엘리자베스 블랙번 박사 등은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염색체가 복제되지 못하고 세포 분열을 멈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텔로미어가 길면 오래 사는 경향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세포 분열이 거듭되면서 짤방진 텔로미어가 세포에 쌓이는 건 노화의 특징 중 하나이다. 세포분열 과정에서 DNA 중합효소는 염색체의 끝부분을 완전히 복제할 수 없다 .따라서 세포분열이 반복될수로 텔로미어는 점점 짧아져서 결국 소실하게 된다. 

 

 

텔로미어 변화에는 유전적 요인이 30%정도 관여하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은 70%나 된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과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풍부한 해조류는 텔로니어 길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구력 강화 운동은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세포는 텔로미어의 손실에 대비하여 텔로미어의 길이를 늘여주는 텔로머라제라는 역전사효소를 갖고 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을 안정화시키고 생체 내에서 그들의 완전한 복제를 가능하게 한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세포분열을 측정하여 세포의 수명을 조절하는 계측기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직배양에서 인간의 섬유아세포는 정상적으로 약 60회의 세포분열을 일으킨 후 정상적 복제노화 상태로 들어간다. 사람의 대부분의 다른 체세포와 마찬가지로 섬유아세포는 낮은 수준의 텔로머라제를 생산하며 텔로미어는 분열할 때마다 점차 짧아진다. 섬유아세포에 활성 텔러머라제 유전자를 삽입하면 텔로미어 길이가 유지되고 많은 세포가 무한증식을 계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