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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소금을 줄이면 혈압이 낮아진다.

 

소금을 줄이면 혈압이 낮아진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흰쌀밥 한 공기 210g에는 0.0025g, 미역국 한 그릇 250g에는 2.0325g, 콩나물 무침 한 접시 75g에는 0.9025g, 제육볶음 한 접시 120g에 0.7175g, 김치 한 접시 60g에 1.7175g 등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소금 섭취량은 12g으로 나트륨은 4380mg으로 세계 보건기구의 권장량이 5g의 2.4배를 먹어 고혈압 환자들에게는 훨씬 나쁜 작용을 하고 있다.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량이 많아져 혈압이 올라가고 혈관 기능이 떨어진다. 의사들이 고혈압 환자에게 늘 강조하는 말이 짜게 먹지 말라는 것이다. 저염식을 하게 되면 혈관의 기능을 정확히 알려주는 혈관 내피세포 기능 검사 수치가 많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혈관 기능수치도 좋아지고 있다. 외식을 하면 소금량을 조절할 수 없어 집에서 저염식 식단으로 식사를 마련하여 섭취하면 혈압 개선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고혈압 환자들에게 아무리 저염식을 강조해도 이미 짠 음식에 길들여진 입맛 때문에 식습관을 잘 바꾸지 못하게 된다. 나이가 들게 되면 미각이 둔해져 소금 섭취량을 줄이기가 더 힘들게 된다. 약 복용이 필수적인 수축기 혈압 170mmHg이상의 심한 고혈압 환자가 아니면 저염식만 실천해도 혈압을 눈에 띄게 낮출 수 있다.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관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이 감소하는 반면 혈관의 탄력성은 좋아져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병 등의 위험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