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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폐색전증은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온다.

 

다리가 붓거나 통증이 오면 폐색전증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운동량이 적고 심폐기능이 떨어진 70세 이상 노인에게 잘걸려 비행기 장거리 여행도 위험하며 기내에서 수시로 걸어다니는 것이 좋다. 폐색전증은 심부정맥의 피 찌꺼기인 혈전이나 다른 이물질이 폐동맥을 막은 상태인 폐 혈관의 색전증을 말한다. 주로 하지심부 정맥에서 생긴 혈전이 폐동맥을 막으면서 폐로가는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폐색전증이 일어난 환자는 호흡이 가빠진다.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 미열이 발생하며 가슴에 통증을 호소한다. 때로 피가 섞인 가래가 기침과 함께 나오기도 한다. 특별한 증상 없이 흉부 불편감, 저산소증 정도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페색전증의 발병 원인으로는 수술, 질병에 따른 입워, 수술로 혈류가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경우, 장거리 여행으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 분만, 경구용 피임제, 유전적 혈액 응고 기능이 활발한 경우

 

 

폐색전증의 절반 이상은 하지정맥에 발생한 혈전증이 원인이 된다. 폐색전증으로 진행되기 전에 다리에 부종이나 통증을 호소하므로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폐렴 환자가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에 치료 중이거나 후에 폐색전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폐색전증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그냥 놔두면 갑작스럽게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져 호흡이 곤란해지는 급성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폐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내야 하는 우심실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서 우심시실이 기능 저하를 초래해 저혈압과 심장쇼크를 유발하는 것이다. 폐색전증이 심부전으로 이어지면 환자의 25% 정도가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폐색전증은 재발할 가능성이 크므로 오랫동안 가만히 누워있어서는 안 된다. 항응고제도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한다. 폐색전증의 진단은 동맥혈가스검사,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심초음파 검사, 혈청검사로 할 수 있다.

 

 

폐색전증을 일으킨 환자의 치료 방법은 혈전이 막고 있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심하지 않으면 헤파린 정맥 주입이나 주사요법을 사용한다. 헤파린은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발휘하는 항응고제로 기존의 혈전이 커지지 않도록 해주는 동시에 새로운 혈전이 형성되지 않도록 막아준다. 환자가 장기입원으로 일정 기간 움빅이지 않아서 폐색적증이 생긴 경우라면 3개월 정도 항응고 요법을 지속한다.

 

폐색전증이 심한 경우에는 혈전을 용해하기 위해 혈전용해제를 써야 한다. 혈전 용해제의 경우 출혈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큰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폐로 가는 주요 동맥에 문제가 있다면 수술을 통해 하반신에서 심장으로 가는 주요 정맥에 필터를 삽입해 혈전을 걸러낸다. 폐는 몸에 필요한 가스 교환을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이다. 이를 위하여 폐에는 우심실로부터 나오는 폐동맥이 폐 전체에 걸쳐 분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