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 레 시고뉴는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 자리하고 있다.

 

 

다르 레 시고뉴는 아프리카 모로코 마라케시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고뉴는 황새를 뜻한다. 다르 레 시고뉴의 황새는 흔히 보는 황새가 아니라 바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마라케시 왕궁 담장에 앉아 있는 황새를 뜻한다. 마라케시 메디나의 한복판에 위치한 다르 레 시고뉴는 옛 상인의 집으로 건축가 샤를 보카라와 이 지역의 장인들이 애정을 기울여 복원하였다.

 

 

복잡한 무늬의 모자이크 바닥에서  우아하게 조각된 나무 문에 이르기까지 건물과 부지 전반에 걸쳐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하였다. 뜰에 들어서면 향기로운 감귤나무와 물방울이 잔잔하게 보글거리는 분수대가 맞아준다. 우아한 식당, 서재, 그리고 독서나 휴식을 위한 살롱을 찾아가보자. 공공 공간의 실내장식은 전형적인 아시아 풍이지만 11개 객실은 이와 전혀 다르다.

 

 

아름다운 이 지방 특유의 터치와 눈이 튀어나올 정도의 최신 유행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다. 커다랗고 멋진 침대와 독창적인 조각이 새겨진 욕조, 고급스러운 목욕가운도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늑하고 호화롭고, 친절하다. 이 내다 보이는 옥상 카페에서 주문에 맞춰 요리한 식사를 즐기거나 마사지실과 터키탕인 하맘, 월풀욕조가 갖추어져 있는 호텔 내 스파를 이용하자. 인근에 메디나의 주요 명소 대부분이 자리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1830년 프랑스령이 되어 1912년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보호령으로 분할되었다가 1956년 3월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고 4월에는 에스파냐가 보호령의 지배권을 포기하여 왕국이 발족되었다. 수도는 라바트이며, 99%가 이슬람교를 믿고 있으며, 1%는 기독교를 믿고 있다. 정식명칭은 모로코왕국이며 공용어로 아랍어를 사용하고 있다.

 

마라케시는 모로코 마라케시주의 주도로 카사블랑카의 남쪽 도로에서 약 250㎞ 떨어진 아틀라스 산맥 북쪽 기슭 하우즈 평야에 위치하며 카사블랑카와는 국도, 철도, 항공로로 연결되어 있다. 남부 모로코와 알제리에 이르는 대상로의 기점이다. 1062년 알모라비데 왕국의 수도로 건설되어 알모아데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북서 아프리카의 이슬람교 중심지로서 모로코의 학술, 문화면에서 중요한 구실을 담당하고 있다. 왕궁, 이슬람교 사원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