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감염경로는 비말전파가 있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튀는 침방울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이 다른 사람의 눈, 코, 입 등 점막에 붙으면서 감염을 시킬 수 있다. 접촉전파는 환자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재채기를 하거나 손가락으로 코를 비비면 바이러스가 묻어나온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으로 자기 눈, 코, 입 점막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옮겨진다. 간접접촉전파는 비말이 탁자, 문고리, 컴퓨터자판, 수도꼭지 등에 묻는 다. 이것을 만진 사람이 다시 자기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열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를 예방하려면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기침예절을 지키고, 손을 꼼꼼히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상공간에 묻은 바이러스는 온도, 습도, 물건 표면 재질 등에 따라 다른데 최대 일주일 이상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이 낮을때와, 습도는 건조한 환경이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하다. 겨울은 건조하고 추워서 바이러스가 살기 좋은 때다. 제품 재질을 보면 섬유보다는 딱딱한 탁자에서 바이러스가 더 오래 살아남는다. 마스크는 KF99, KF94 마스크가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높지만 구멍이 매우 작아 숨쉬기 힘든 것들이다.
마스크를 자주 벗거나 고쳐 쓰게 되면 그 과정에서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준, 코, 입 등의 점막에 닿을 수 있다. 좀 더 저렴하고 숨 쉬기 편한 KF80 마스크로도 충분하다. 제대로 착용하고 자주 쓰고 벗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의사들이 평소 사용하는 덴탈마스크나 서지컬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 차단 효과가 있으며 마스크 코 부분에는 와이어가 있어 이것을 잘 조여서 마스크를 빈틈없이 얼굴에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를 빨게 되면 필터 기능이 망가지며 저렴하지만 예방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면 마스크는 방한용이며 평소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 예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는 밀집한 공간에서만 쓰면 된다. 세면대가 보일 때마다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물에 적시고 비누를 골고루 묻히고 손등, 손바닥, 손가락, 손톱 등을 구석구석 빠짐없이 문지른 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낸다. 손을 30초 가량 꼼꼼히 닦으면 바이러스가 흐르는 물과 비누에 다 씻겨 내려간다. 손세정제도 손바닥, 손등, 손톱 및 손가락 사이사이에 까지 세정제를 묻혀야 한다. 바이러스는 알코올과 열에 약하다.
바이러스는 염소에 약하다. 섭씨 60~80도 정도 되는 고열에 사멸한다. 염소 소독을 잘 하는 수영장이라면 걱정할 것이 없다. 소독을 잘하는 목욕탕도 안심이 된다. 화장실 사용 뒤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변기와 그 주변이 오염되지 않도록 락스 등으로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는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태이다. 확진자를 찾아 격리하고 확진자와 접촉자를 찾아 또 결리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모두가 주의를 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돌보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자.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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