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눙 물루 국립공원은 말레이시아령 보르네오 섬 북부 해안도시 미리에서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UNESCO 세계유산으로 땅 위와 땅 아래 모두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열대우림으로 뒤덮인 이 공원에는 세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돌굴들이 있다. 그 중에는 세계 최대의 지하 동굴인 사라왁동굴도 있는데 길이가 700m, 높이가 70m나 된다. 과학자들은 이 공원의 지하에 있는 통로를 300km까지 파악하여 기록했으나 방문객들은 가이드 동반하에 정해진 동굴 4개만 관람할 수 있다.
동굴은 난이도에 따라 분류되어 있느데 사라왁 동굴이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사라왁 동굴 투어에 참여하려면 동굴 탐사 경력이 있어야 하지만 좀더 쉬운 다른 3개의 동굴 중 하나만 다녀와도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지역 지형을 구성하는 석회암 산맥이 지표면 아래 물 때문에 침식되면서 땅 위로 가파르게 솟아오르거나 푹 꺼진다. 공원 관리본부에서는 다양한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이라이트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 위 산책로인 '물루캐노피 스카이워크', '구눙 아피 근처에서 솟아오른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카르스트 지형 피너클이 있다.
구눙 물루 국립공원은 동말레이시아의 보르네오 섬 중북부 사라왁 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굴을 가진 공원 중 하나이다. 약 150만 년 동안 진행된 석회암의 침식과 변모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이곳이 예전에는 바다였다는 것을 말해주는 흔적들을 볼 수 있다. 석회암의 침식으로 형성된 수많은 동굴과 109종에 달하는 종려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환경의 보고이다. 석회암 동굴을 비롯한 독특한 카르스트 지형과 생물종다양성의 보고로 가치가 높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구눙물루에는 열대림에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자라는 고유종들을 포함하여 약 3,500여 종의 관엽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수백만 마리 박쥐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장엄한 석회암 봉우리와 깊은 협곡, 넓은 강, 울창한 열대림, 습지대, 다양한 모습의 동굴이 어우러져 경관 도한 아름답다. 최고봉인 2,378m의 구눙물루 산은 사라왁 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이다. 구눙물루 국립공원은 아직까지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50%가 넘을 정도로 접근이 쉽지 않은 곳이지만 동굴탐험, 구눙물루 등반 등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보르네오 섬은 동남아시아 말레이제도에 있는 섬으로 남중국해, 자바해, 셀레베스해 등에 둘러싸여 있는 세계 제3의 큰 섬으로 북부는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 사바주 및 브루나이에 속하며, 남부는 인도네시아령으로 칼리만탄이라고 부르며 행정상 4개주로 나누어져 있다. 섬의 중앙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스흐와네르, 뮬러, 카푸아스, 이란 등의 척량산맥이 뻗고, 서쪽으로 카푸아스, 남쪽으로 바리토, 남동쪽으로 마하캄, 동쪽으로 바하우 등의 큰 강이 많은 지류와 함게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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