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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골든 채리엇, 인도 방갈로르의 순환열차이다.

 

 

골든 채리엇은 인도 카르나타카 주 방갈로르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 3월 방갈로르의 야시완트푸르 역에서 날이 갈수록 세련되어지는 인도 관광산업 시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골든 채리엇 호는 옛 왕국의 영화가 남아 있는 마이소르와 햇빛 찬란한 고아 주의 해변을 아우르는 순환 노선으로 처녀운행을 시작했다. 럭셔리한 최고급 투어리즘으로 세계의 그 고급 대륙 철도 여행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골든 채리엇의 19개의 자홍색 객차는 88명의 승객까지 탈 수 있다. 에어컨이 설치된 호와로운 객실은 이중 유리창이 끼워져 있으며, 벽에는 장식용 나무 널을 댔고, 천장의 부조는 옛 마하라자들의 통치 시대를 연상시킨다. 두 개의 식당차에서 서양식 아침식사는 물론 맛있는 향토 요리와 유럽 대륙식 음식도 먹을 수 있다. 메뉴에는 전통적인 채식 메뉴와 네르도사 같은 인도 전통 음식도 포함되어 있다. 네르도사는 강판에 간 코코넛과 처트니를 곁들인 쌀 요리이다.

 

 

훌륭한 와인과 스피릿 컬렉션이 곁들여진다. 라운지 바의 흠잡을 데 없는 내부 장식은 마이소르의 왕궁을 모델로 한 것이다. 사우나와 마사지사, 헬스클럽 트레이너, 시설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콘퍼런스 코치도 있다. 평균 연령이 50세 이상인 승객들에게 유일하게 요구되는 것은 느긋하게 긴장을 풀고 여행을 즐기는 것뿐이다. 일생동안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과 안락함의 완벽한 결합이다.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한때 마이소르 왕국의 하마라자의 소유였던 카비니 강에서 목욕을 하는 아기 코끼리 들이다.

 

 

방갈로르는 인도남부의 카르나타카주의 주도로 해발 고도 950m의 고원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옛 마이소르 왕국의 수도였고 1831~1881년에 영국 통치부의 본부 역할을 했다. 지명은 콩이 나는 땅이라는 뜻으로 이는 이 곳에서 나는 콩이 채식을 주로 하는 드라비다족에게는 중요한 단백질의 공급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북쪽 구역에는 왕궁과 인도 과학 연구소가 설비되어 있으며 남쪽 구역에는 구시가와 관공서, 상업 지역 등이 있다. 유럽 계열의 인도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통의 요지이며 기계, 항공기, 전기 공업이 발달하였다.

 

마이소르 왕국은 인도 남부 마이소르시를 중심으로 존속했던 지방 왕국으로 비자야나가르왕국 말기에 이 지방에서 와디야르가가 대두하여 17세기 중엽에 비자야나가르왕국의 멸망과 더불어 독립하였다. 마이소르왕국은 힌두의 왕통이었으나 1761년 이슬람교도의 군인 하이다르 알리가 왕위를 찬탈하여 이슬람왕국으로서 그 세력을 확대하였으며 그의 아들 티푸 술탄은 영국과 충돌하여 마이소르전쟁에서 전사하였다. 영국에 의해 와디야르가의 왕위가 부활되고 인도가 독립될 때가지 영국령 인도의 번왕국으로 존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