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만 잠을 못 자도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관이 있는 뇌 신경세포의 특정 단백질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밤을 꼬박 새운 다음 날은 치매의 두 가지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단백질 타우가 17%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 다음 날에는 타우 단백질이 2%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잠을 못 잤을 때 타우 단백질이 급증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신경세포의 황동량이 늘어날수록 타우 단백질이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타우와 베타 아밀로이드는 모두 뇌 신경세표에 있는 단백질로 타우는 세포 내부에, 베타 아밀로이드는 세포의 표면에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잘못 접히면 베타 아밀로이드는 서로 뭉쳐 플라크를 형성하고 타우는 서로 엉키면서 신경세포를 파괴, 치매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가 치매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왔으나 최근 타우가 치매의 주범이라는 증거들을 나타내고 있다. 타우 단백질 엉킴이 치매의 주범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하는 뇌질환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성격변화, 초조행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장애 등의 정신행동 증상,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대소변 실금, 감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난다.
기억력 감퇴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부터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초근의 대화내용을 반복적으로 묻게 되고 약속을 잊는 일이 잦아진다. 언어능력 저하는 말을 하려 할 때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그것, 저것 등의 대명사로 표현하거나 말을 주저하고 말문이 막히는 단어 찾기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시공간파악능력인 지남력의 저하는 날짜나 요일을 모르는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중요한 기념일을 챙기지 못하게 된다. 점차 장소에 대한 길을 잃어버린다. 판단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저하, 정신행동증상,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
알츠하이머병의 예방방법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높은 콜레스테롤을 치료해야 하며, 과음, 흡연을 하지 않는다. 우울증을 치료한다. 즐겁게 할 수 잇는 일이나 취미활동을 지속한다. 머리 부상을 피한다. 약물 남용을 피한다. 환경이나 생활방식을 급격하게 바꾸어 혼란을 주는 것을 피한다. 의식주는 독립심을 갖고 스스로 처리한다. 체력에 맞게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건강한 식이 생활을 한다. 과도한 음식 섭취를 피하고, 좋은 지방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 섭취, 비타민, 항산화 식품, 물, 규칙적인 생활, 천천히 조금씩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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