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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스페인의 아름다운 고장 안달루시아

 

 

안달루시아는 에스파냐 남쪽 끝에 있는 자치지방으로 알메리아, 카디스, 코르도바, 그라나다, 우엘바, 하엔, 말라가, 세비야 등 8개주로 나누어진다. 북쪽에는 시에라모레나산맥이 있고, 남쪽은 지중해와 대서양에 면하며, 서쪽은 포르투갈에 접한다. 남부에는 에스파냐의 최고봉인 3,478m높이의 무라센을 포함하는 산악지대가 지중해를 따라 시에라모레나산맥과 나란히 동서로 뻗쳐 있는데, 그 주맥이 시에라네바다이다. 이 두 산악지대 사이에는 과달키비르강이 남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시에라모레나산매그의 남쪽 과달키비르강 유역을 저안달루시아, 남부 산악지대를 고안달루시아라고 한다.

 

 

시에라모레나 산맥은 이베리아반도 에스파냐에 있는 산맥으로 길이는 약400km이고 너비는 약 80km이고 해발 고도 500~1,000m에 이르는 고원상의 산맥으로 곳곳에 1,000m를 넘는 능선이 있다. 포르투갈과의 국경 부근에서 일어나 과디아나강과 과달키비르강 사이를 북동쪽으로 뻗어 에스파탸 중부의 메세타 고원 남쪽 가장자리를 형성한다. 남쪽 비탈면에 포도, 올리브 재배를 하며 소, 염소, 양의 사육을 하고 있다.

 

 

카달키비르강은 에스파냐 안달루시아 지방을 흐르는 강으로 길이 약 657km, 유역면적 5만 7000㎢로 옛 로마시대의 명칭은 바에티스강으로 현재의 명칭은 아랍어의 큰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엔주의 동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산루카르데바라메다 부근에서 대서양의 카디스만으로 흘러든다. 큰 해안평야를 가지는 하천으로 수력발전 및 주운에도 이둉되고 있으며 농업용수로서의 가치가 가장 크다고 한다.

 

 

저안달루시아에서는 과달키비르강을 따라 도시가 늘어서 있고 관개시설이 보급되어 있으며 에스파냐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로 알려져있다. 이 지방은 청동기시대부터 문화가 싹트기 시작했으나 여러 국가의 지배를 받아왔다. BC12세기에는 페니키아, BC5세기에는 카르타고가 지배하였으며 로마 통치시대에는 세네카와 같은 인물을 낳기도 하였다. 5세기에는 반달족이 침입하였고, 8세기부터는 수백년 동안 사라센의 지배를 받았으며, 건축과 의상 등에 큰 영향을 받았다.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은 사라센 문화 최대의 유산으로 유명하다.

 

 

고안달루시아는 시에라네바다에서 발언하여 '에스파냐의 나일'이라 불리는 헤닐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그 흐름을 이용한 관개갸 발달해 있으며, 이 비옥한 평야의 중심이 그라나다이다. 저안달루시아와 마찬가지로 과수재배가 활발하며 북부의 시에라모레나산맥에서는 카르타고 시대부터 광업이 활발하여 구리, 납, 선탄 등이 산출된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 자리하고 있으며 숨막히게 아름다운 안달루시아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말 위보다 더 좋은 시점은 없다고 한다. 두 발로 서 있을 때보다 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더 멀리까지 갈 수 있지 않은가, 초심자부터 말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숙련자까지 누구나 말을 타고 스페인의 이 아름다운 고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패키지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다. 얼마나 말을 잘 타는지 누구와 함께 가든지 상관없이 자연을 느끼기에는 정말 좋은 방법이다.

 

 

날이 더운 여름날에는 하루가 일찍 시작된다. 해가 뜨기 전부터 이미 기온이 올라가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힘들다. 안달루시아종 말에 안장을 얹고 시에라 네바다의 산속으로 달려가자 무어 왕국 시대에 생긴 오래된 목동들의 길과 말발굽에 다져진 산길, 그리고 그 너머까지 가보자, 소나무 향기가 그윽한 언덕을 올라가며 발 아래 뭉개지는 로즈메리와 타임의 향긋한 내음을 가슴 가득 들이마시자.

 

강둑에 유칼립투스 나무이 늘어선 강과 오렌지나무, 레몬나무, 아몬드 나무 숲을 가로지르자. 이따금 멈춰 서서 사람도, 말도 쉬어 갈 필요가 있다. 울타리도, 돌을 부순 뒤 타르를 섞은 도료용 포장재인 타맥을 깐 길도 없다. 다만 환상적인 자유와 빈 공간만이 있을 뿐이다. 한번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바람처럼 대지 위를 달리게 되고 말발굽 소리가 공기를 울린다. 일단 멈추면 근처 빵집에서 갓 구워낸 빵과 치즈, 스페인 전통 소시지인 초리소, 그리고 이 지역 와인과 맥주로 피크닉을 즐겨보자.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