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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남해바래길 열세번째코스 이순신 호국길

 

 

남해바래길의 '바래'라는 말은 옛날 남해 어머니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파래나 미역, 고둥 등 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남해사람들의 토속어로 그때 다니던 길을 '바래길'이라고 한다. 남해 바래길은 남해 어머니들의 애환과 정이 담겨 있어 바래길을 걷다 보면 어머니의 따스한 품과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다. 제1코스는 다랭이지겟길, 제2코스는 앵강다숲길, 제3코스는 구운몽길, 제4코스는 섬노래길, 제5코스는 화전별곡길, 제6코스는 말발굽길, 제7코스는 고사리밭길, 제8코스는 동대만진지리길, 제13코스는 이순신호국길, 제14코스는 망운산노을길 등이 있다.

 

 

남해바래길 열세번째코스 이순신호국길은 노량해전 당시 이순신장군의 유해가 최초로 육지에 오른 곳으로 사적 232호로 지정된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전물유헌인 이락사와 장군의 가묘가 있는 남해충렬사를 잇는 호국의 길이다. 이 길을 걸으면 과거 400여년전 이순신 장군의 운구행렬을 지나간 역사의 숨결과 호국정신을 느낄 수 있다.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이 많은 곳으로 역사적인 지역으로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의 무대 백의종군로 등 이순신 관련 루트와 연결이 가능하며 한려해상 국립공원지역이다.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를 출발하여 0.1km를 지나 이순신영상관, 0.9km를 지나 차면항, 3km를 지나 월곡항, 1.7km를 지나 감암위판장, 1.5km를 지나 남해충렬사에 도착한다. 통영의 충렬사와 함께 충렬 이란 현판을 처음부터 같이 사용해 왔으며 인조 때 지어졌다. 충무공이 전사한 후 그의 시신이 이곳에 모셔졌는데 인조 11년인 1633년에 김여빈, 고승후 등 유림들이 옛터에 초옥 1칸을 짓고 제사를 지냈던 것이 최초의 사당이다. 충무공이 순국한 지 60년이 되던 효종 9년 1658년에 어사 민정중이 통제사 정익에게 명하여 초라한 옛집을 헐고 새집을 지었다.

 

 

1871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충렬사는 훼철되었으며 그 후 1899년 11대손 이민승이 비각을 중수하고 1921년 남해사람인 박진평과 정민주가 비각을 중건하고 이듬해 보존회가 조직되어 본래의 모습을 찾았다. 경내에는 비각,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청해루 등이 있고 사당 뒤의 정원에는 충무공의 시신을 임시 묻었던 자리에 묘가 남아 있다. 1949년 정인보가 짓고 김충현이 쓴 충렬사 한글비의 비명은 "로량바다는 리충무공 전사하신 데라 여긔에 충렬사를 세우니라" 라고 되어 있고 1965년 박정희 대통령이 보천욕일 (補天浴日) 이라는 액자를 걸었다.

 

 

관음포이충무공전몰유허는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차면리 산 125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적 제232호 이다. 관음포 앞바다인 이락파와 노량을 잇는 해역은 임진왜란과 정유왜란 최후의 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충무공이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를 추격하다가 적의 유탄을 맞고 장렬한 최후를 마친 곳이다. 이락파가 보이는 연안에 공을 배향한 이락사가 있는데 공이 순국한 후 순조 32년인 1832년에 8대손 이항권이 제단을 설치하고 비와 각을 세웠다. 경내에는 대성운해 - 큰 별이 바다에 지다, 라고 쓴 묘비각과 순조 때 홍석주가 세운 유허비, 1973년의 사적비가 있다

 

 

이순신영상관은 남해군 고현면 남해대로 3829, 차면리 107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면항은 남해군 고현면 차면리에 있는 어항이다. 2002년 8월 6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시설관리자는 남해군수이다. 마을형상이 마치 벽에 걸린 비녀와 같다고 하여 차면으로 불리다가 1917년 면제 개편때 차면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순국한 관음포가 바라 이마을 앞ㅂ다며 장군의 충정과 애국심을 기리는 이락사가 있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월곡항은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 월곡마을 인근에 있는 어항이다. 2002년 8월 6일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관리자는 남해군수이다. 조선조 고종 32년부터 덕신에 예속되어 오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분동되어 월곡으로 부르게 되었다.

 

 

감암위판장이 자리하고 있는 감암은 남해군 설천면에 있는 마을로 자연마을로 노량, 감암 마을이 있다. 노량 마을은 바다가 목이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감암 마을은 개구리 섬에 붙어 있다 하여 붙여졌다.

 

남해충렬사는 남해군 노량로 183번길 27에 자리하고 있으며 순국 후 이순신 장군의 시신이 모셔졌던 곳에 세워진 사당으로 묘비와 가묘가 있다. 남해 충렬사는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충의와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사당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