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다리골자연휴양림과 용화산자연휴양림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산 5, 화악지암길 288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4년 7월 30일에 개장하였으며 1일 수용인원은 800명이며, 강원도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춘천 근교 해발 1,468m의 화악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휴양림으로 도유림과 사유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 공업용 활석을 캐내던 광산이 있던 곳으로 제1출렁다리와 제2출렁다리 사이 산책로 옆에 당시 사용하던 갱구가 남아 있다. 화악산 응봉에서 흘러내린 맑고 풍부한 계곡물과 웅장한 바위, 천연활엽수 원시림이 특징인 삼림욕장으로 여름철 녹음과 가을의 단풍이 절경이다.

 

집다리골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등 숙박, 야영시설과 숲길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잔디광장,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구장, 족구장, 종합휴게소, 출렁다리 등이 갖추어져 있다. 다양한 휴양시설과 산림관련 숲해설, 활쏘기체험, 유아숲체험, 명상의숲, 황토방, 웃음치료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주변에 소양강댐, 춘천댐, 중도, 위도, 등선폭포, 구곡폭포, 오봉산, 청평사, 춘천고정수렵장 등의 관광지가 있으며, 고려 개국공신인 장절공 신숭겸 묘와 지암 사계절눈썰매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20여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의암댐, 춘천댐, 소양댐 등 주변에는 북한강의 물줄기가 산과 계곡으로 연이어 이어지고 있으며 집다리골 자연 휴양림은 영서내륙 호반의 도시 춘천 근교의 위용을 자랑하는 화악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천에서 5번 국도를 타고 화천 방면으로 가다 보면 춘천호 지류인 지암처능로 향하는 오월교 앞에서 좌회전하여 진입한다. 지암 초등학교와 지암 사계절 눈썰매장을 지나면 지암 2교가 나타나고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이라는 커다란 돌이 서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에는 숲속의집 5인실 1동 10실, 통나무펜션 5인실 4동으로 아그배, 생강, 쪽동백, 복자기 등, 통나무형펜션 7인실 4동으로 마가목, 누리장, 층층나무, 참빗살, 펜션형 다중숙소는 10인실로 7동으로 자작, 로고쇠, 병꽃, 함박꽃, 회화, 보리수, 산사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매점 및 식당 1동, 취사장 3개소, 야영데크 26개소, 기타시설로는 출렁다리 1개소, 산책로 3개소로 3.3km, 등산로 1개소로 8km 등이 마련되어 있다. 짚다리는 볏짚을 엮어서 다리를 만든 것을 말하며 옛날에는 계곡의 깊이가 상당히 더 깊었으며 지금도 산 중턱에 가면 물이 흘렀던 자리가 있다.

 

 

집다리골 자연휴양림은 화악산 자락의 1,436m의 응봉과 1,125m의 촉대봉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춘천호로 패어져 내린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계절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과 웅장한 바위로 이루어진 계곡과 천연 활엽수 원시림이 있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온 산이 짙은 녹음과 봄꽃으로 가득하고 한여름의 더위에도 계곡에서 10분이상 있으면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며, 가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천연 원시림에는 희귀한 야생초화류와 수목들이 있으며 신선한 공기, 맑은 물과 함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고성리 용화산에 조성한 자연휴양림으로 강원도 도청소재지인 춘천시에서 북동쪽으로 28km 떨어진 사북면 고성리와 화천군 간동면 및 하남면의 경계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의 파라호, 서쪽의 춘천호, 남쪽의 소양호와 의암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2006년 9월에 개장하였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인공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암반으로 이어진 계곡에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용화산자연휴양림에는 야영과 숙박을 겸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사여령과 배후령 능선의 완만한 경사면 숲 속에 산림문화휴양관 2동 8실과 산림복지수련관 1동 5실 등 3개 동이 있고 관리사무소 왼편으로 9개의 야영장과 야영데크, 11개의 오토캠프 등 20개의 킴핑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용화산의 주봉인 해발 878m의 만장봉을 중심으로 오봉산, 대룡산, 금병산, 북배산, 화악산 등이 있고, 세남바위, 층계바위, 득남바위, 촛대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산 밑으로 보이는 호수의 풍경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도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은 등산, 캠핑 전문휴양림으로 체험형 산림레포츠 휴양림이다. 1박2일 캠핑프로그램인 '에코힐링캠핑'은 가족단위이용객, 청소년 단체들이 참여 하여 캠핑 및 다양한 산림레포츠 프로그램을 1박 2일동안 즐길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스포츠클라이밍과 숲! 다이빙은 짜릿한 도전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며 12m에서 하늘을 가르는 멋진 다이빙 체험으로 아찔하고 신나는 추억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곡트랙킹은 휴양림의 수려하고 깊은 청정한 게곡을 대탐험하며 시원한 청량함을 선사하고 있다.

 

 

오리엔티어링인 숲속런닝맨은 숲속 그대로가 경기장이자 보물찾기장으로 휴양림의 명품 산책로를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미션을 수행하며 돌아오는 게임이다. 노르딕워킹체험은 건강하고 즐거운 걷기로 쉽고 편하며 운동효과는 두배로 간단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걷기 패러다임을 경헌해보자. 목공예인 우드버닝 체험은 나무에 인두로 자연물을 그려서 찻잔받침을 완성하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집중력 향상에 좋고 기념품으로 선물하기도 좋다. 빙벽등반체험은 겨울이 되면 겨울철 이색 프로그램으로 25m의 빙벽등반체험도 즐길 수 있다.

 

용화산자연휴양림이 소재한 춘천시의 지역 축제로는 춘천마임축제, 국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막국수 축제,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조선일보 마라톤대회, 송양강 문화제, 춘천국제태권도대회, 빙상 경기대회 등이 있다. 또한 연접 화천군의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 비목 문화제, 물의나라 화천 쪽배 축제, 화악산 찰토마 축제, 용화축전 등이 춘하추동으로 열리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