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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치악산자연휴양림과 미천골자연휴양림

 

 

치악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금대리 산 100, 휴양림길 66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5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700명이며 최적인원은 500명이다. 원주시 산림공원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원주, 제천간 5번 국도상의 백운산 줄기 해발 939m의 벼락바위봉 북쪽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산책로는 벼락바위봉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칠성바위, 거북바위 등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마주보고 있는 치악산 자락의 남대봉과 비로봉 등을 관망할 수 있다.

 

 

휴양림은 5번 국도상의 금대유원지를 지나 대개 치악재로 알고 있는 가리파고개 마루에 올라서기전 우측 구 애신분교에 들어선 찰방막골에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면 두갈래 길이 나오며, 여기서 오른쪽길로 가면 계곡 옆에 자리잡은 통나무집으로 가게 되고 왼쪽길로 가면 통나무집과 대광장, 황토방 등으로 갈 수 있다. 통나무집은 모두 17동, 계곡을 따라 낮게 자리잡은 통나무집은 나무와 물의 조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이다. 각 통나무집은 5평형부터 10평형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일행의 규모에 따라 이용을 할 수 있다.

 

 

황토방은 2개동 총 8실로 조성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혹은 40대 이상의 취향에 맞게 설계되고 건축되어 아담하고 고즈넉한 산사의 운치를 맛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산책로, 운동장, 전망대, 단전호흡장을 비롯하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피크닉장, 삼림욕장, 체력단련장, 캠프파이어장, 야외교실, 정자, 대광장, 잔디광장 등이 있다. 다양한 수목의 자리하고 있으며 원시림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주변에 신라시대의 고찰 구룡사, 상원사와 향토동물원이 있고 치악산국립공원의 계곡과 기암, 간현국민관광지 등 관광지가 있다. 자연 변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이다.

 

 

구룡사는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의 치악산 비로봉 북쪽 구룡소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문무왕 6년 66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웅전 자리에 9말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라 하였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서상원과 보광루, 적묵당, 심검당의 승사가 있으며 이밖에도 원통문, 국사단, 사천왕문, 범종각, 응진전 등이 있다. 절 입구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부도군이 있고 또 구룡사의 전설을 말해주는 거북바위와 폭포아래에 용소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만든 황장금표가 있는데 이것은 치악산 일대의 송림에 대한 무단별채를 금하는 표식이다.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무쇠점2길 26, 학곡리 900-1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288로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 지방의 명산이다. 가우언도 원주시의 진산이다. 주봉우리인 1,28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1,084m의 매화산, 1,073m의 삼봉과 남쪽으로 1,043m의 향로봉, 1,182m의 남대봉 등 여러 봉우리와 연결되어 있다. 능선이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동족은 경사가 완만하고 서쪽은 매우 급하다. 구룡사, 상원사, 석경사, 국향사, 보문사, 입석사와 같은 오래된 절이 많이 있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 황이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2년 7월 20일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500명, 최적 인원은 350명이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미천골은 태백산맥 동편 오지로 원시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잘 보존된 산림과 계곡에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약 12km에 달하는 미천골계곡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를 형성하며 굽이쳐 흐른다. 휴양림 입구에 신라 볍흥왕 때 창건되었다가 고려 말에 폐사된 불교 수도원 터인 선림원지가 있고 흥각선사탑비와 부도 등 신라시대 보물급 문화재가 있다.

 

 

수령 50년 이상의 다양한 수종의 활엽수가 울창하며, 기묘한 형상의 암반 사이로 흐르는 맑고 긴 계곡이 장관을 펼치고 있다. 토종꿀인 재래봉의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불바라기 약수터가 자리하고 있다. 야생동식물과 버섯, 나물 등의 산림부산물이 풍부하다. 휴양림에는 야외교실, 다목적광장, 숲속의 집, 야영장, 정자, 약수터, 체력단련장, 등산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물놀이 터와 대운동장, 족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오색약수터, 낙산해수욕장,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온천, 용소골계곡, 오대산국립공원, 통일전망대, 하조대, 갈천약수터 등의 관광지가 있다.

 

 

미천골자연휴양림의 숲해설은 숲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숲속을 거닐며 숲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왕복 6.2km의 조봉 등산로가 있으며 숲속의 집 3지구부터 불바라기 야수까지 왕복 12km 임도가 있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미천골 자연휴양림이 소재한 양양군의 지역축제는 해맞이 축제, 6월 중순 양양 현산 문화제, 9월말 자연 송이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송이 축제, 10월 말 양양 남대천에서 방류한 연어들의 회귀를 볼 수 있는 연어축제 등이 있다.

 

오색약수터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 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 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양양문화제는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전통 문화의 전승 및 향토의 역사성과 전통성 계승 발전하고 <양양 문화제>를 개최한다. 기미독립운동정신의 계승과 양양인의 높으 기상과 애국 애향심을 진작시키고자 하며 국민화합과 향토애를 고취시키는 군민축제의 장이다. 선사문화, 불교문화, 호국문화와 같은 향토문화의 특성을 살린 고유한 독창성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장군성황제를 비롯하여 신석기인 가장행렬, 불교제등행렬, 양주방어사 행차, 대포수군만호행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전 및 영신행렬을 구성하였다. 양양남대천 둔치 등에서 진행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