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강자연휴양림은 강원 횡성군 둔내면 강변로 영랑6길 115, 영랑리 116에 자리하고 있다. 1999년 5월 15일에 개장하였으며 구역면적은 230만㎡, 1일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주천강자연휴양림은 영랑영농조합법인에서 조성하였다. 주천강은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휴양림과 영월을 거쳐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강으로 주천강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의 광대한 천연림에 주천강 연안을 끼고 조성되었다.
해발고도 700m~788m의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계단형 지형에 세 개의 커다란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다. 깊은 숲 속에는 참나무,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과 산벚나무, 피나무, 물박달나무, 황벽나무, 고로쇠나무 등과 취나물, 더덕, 두릅, 고비, 산추, 삽주, 고래나무, 용담, 잔대, 마 등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을 비롯하여 숲속학교, 강당, 물놀이터, 강변 천렵장, 체력단련시설, 눈썰매장, 어린이놀이터 등의 시설과 생태학습원, 자연관찰원과 같은 자연교육장이 있다. 주변에 치악산국립공원, 오대산국립공원, 현대성우리조트, 보광피닉스파크, 용평리조트, 안흥 찐빵마을, 강원 민속촌, 장송모도 자연구원, 왜가리서식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주천강에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도 염둔천계곡과 요선암이 절승으로 꼽힌다. 염둔천계곡은 주천면 주천리 일대의 약 7km구간으로 깨끗한 물과 바위,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루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다. 수주면 무릉리에 있는 요선암은 수많은 너럭바위와 반들반들한 화강암, 소용돌이 치며 흐르는 물살이 장관을 이루며, 요선암 앞 절벽에는 요선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자연휴양림은 암반수를 식수로 할 수 있는 청정지역이다. (0) | 2020.08.16 |
---|---|
금강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0) | 2020.08.15 |
둔내자연휴양림 청태산 기슭에서 보내는 편안한 하루 (0) | 2020.08.15 |
등산과 단체행사, 숙박까지 가능한 공작산자연휴양림 (0) | 2020.08.15 |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0) | 2020.0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