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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금강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이 잘 보존되어 있다.

 

 

금강자연휴양림은 세종 금남면 도남리 258에 자리하고 있으며 충남의 명산이 계룡산 줄기의 한쪽 마티재의 국사봉 자락인 금남면 도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벽에 가로막혀 나룻배를 타고 드나들어야 했던 오지에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이전되면서 주변의 잘 보존된 울창한 숲을 금강자연휴양리으로 지정하였고 부속 시설로 산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으며 수종은 주로 활엽수로 구성되어 있다. 숲에 들어가면 유유히 흐르는 충남의 젖줄인 금강이 내려다 보이며 바람소리가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그 외 이곳의 볼거리로는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연못, 팔각정 등이 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문화공간 및 자연학습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산림박물관의 웅장한 건물은 백제의 전통양식으로 건립되었으며, 6개의 전시실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산림에 관련된 자료 3,0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금산의 은행나무, 공주의 당산나무, 안면동 소나무 등을 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재현해 놓았다. 유리돔으로 지어진 대형 온실에서는 열대, 아열대 식물을 전시, 재배하며, 야생 동물마을에서는 반달가슴곰 등의 수류와 원앙, 독수리 등의 조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수목원, 야생화원, 연못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숲속의 집에는 잣나무, 벚나무, 잎갈나무, 백송, 참나무, 목련, 느티나무 등의 이름을 가지고 자리하고 있으며, 산림휴양관은 3가지의 크기로 마련되어 있다. 캐빈하우스는 서대산, 계룡산, 오서산, 가야산, 칠갑산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다. 야영장은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에 자리하고 있으며 야영데크와 잔디 불럭이 마련되어 있다. 잔디구장에는 족구장 1, 축구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변관광지에는 고려때부터 이용되어온 유성온천, 산세가 아름다운 계룡산, 여승들이 불경을 공부하는 동학사, 갑사구곡의 수려한 명승이 있는 갑사, 백제의 역댕왕들과 의자왕의 아들 풍, 융의 신위를 모신 고왕암을 암자로 거느린 신원사, "춘마곡"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봄철 경치가 뛰어난 마곡사, 우리나라의 첫 선사박물관인 석장리박물관, 백제 시대의 문화를 주제로 하는 테마박물관인 국립공주박물관, 백제의 웅진성으로 공주를 지키기 위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성곽인 공산성, 백제 25대 무령왕과 왕비의 합장릉인 무령왕릉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