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잡은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

 

 

울진 통고산 자연휴양림은 태고의 신비함을 그래로 간직한 자연휴양림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서면 불영계곡로 880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2년에 개장한 객실 24개, 야영장 30개를 보유하고 있다. 태백산맥의 명승지인 불영계곡 상류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곳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계곡의 바닥과 양쪽 절벽에는 흰빛을 띠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장관을 이루고, 계곡물이 굽이쳐 흐르면서 곳곳에 대소 폭포를 이루는가 하면 바위 바닥이 파여 마치 각기 다른 모양의 작은 물항아리를 모아놓은 듯하다.

 

 

휴양림 정상의 1,067m의 통고산 등반과 동해 일출 또한 매력적이다. 주위에는 신라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있으며, 동해안의 해변 휴양지가 근접해 있어 여름철 해변 휴양과 연계해 이용하기 알맞다. 휴양림 인근의 소광리는 맑은 계곡과 금강송 자생지로 유명하며 500년을 살아온 소나무가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통고산 자연휴양림에선 금강소나무와 향토 활엽수가 조화를 이룬 통고산에서 발원한 심미골 계곡의 깨끗한 물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통고산 등산로와 자연 숲 관찰로를 조성해 최적의 산림 숲 탐방 코스로 더할 나위 없다. 이곳은 현대적이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산림 문화 휴양 시설을 갖춘 다시 찾고 싶은 휴양지로 관동팔경과 불영사계곡, 덕구온천, 백암온천, 동해안 해수욕장과 연계한 관광 코스로 3욕인 금강소나무 숲 산림욕, 해수욕,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림이다.

 

 

휴양림에서 울진 방향으로 20km 떨어진 지점에 신라 진덕와 5년인 65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불영사가 있고, 울진에서 약 5분 거리에는 천년 동굴인 울진 성류굴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전국 최고의 자연 용출 온천수인 덕구온천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온천을 즐기고 죽변항에 들러 싱싱한 해산물을 맛본 후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숲에 잠시 들러 일광욕을 즐긴 뒤 깨끗하고 쾌적한 웰빙 휴양지인 통고산에서 1박을 하며 머리를 식히면 그야말로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갈 듯하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과 명사십리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동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양정도 인근에 있다. 아이와 함께 여러 가지 민물고기를 관찰하며 자연 학습 체험을 할 수 있는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불영계곡 입구의 민물고기 연구센터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한번 다녀간 사람들은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7월과 8월에 민물고기 맨손잡기 체험행사가 있으며 야생화 화분 만들기, 목공예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