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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등산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세요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가지산과 운문산의 정기를 품은 오감만족 자연휴양림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0년에 개장하였으며, 객실 45개와 야영장 34개를 구비하고 있다. 대구 - 경남 언양간 69번 지방도변에 위치한 운문산 자연휴양림은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쪽에 자리한 1,014m의 문복산과 영남 알프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1,240m의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운문사는 비구니의 승가대학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주민 식수원인 운문댐도 볼 수 있다. 이곳에선 입구에 옛 운문성을 재현한 특이한 정문 조형물을 비롯해 20m놀이에서 은막의 물을 쏟아내는 용미폭포, 모래흙이 전혀없는 암반석을 타고 흘러내리는 벽계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에 자생하는 다양한 수종의 천연활엽수림으로 이루어져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더위를 잊게하고,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룬 형형색색의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며, 겨울에는 고요한 심산계_곡의 포근한 설경과 얼음 동산, 용미폭포의 빙벽이 절경을 이룬다.

 

 

운문령에서는 동해의 일출을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으로 비구니 스님의 도량터이자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소나무를 볼 수 있는 운문사와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밖에 석남사, 밀양 얼음골, 청도 용암온천, 통도사, 경주 관광단지 등이 1시간 이내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봄에는 화사한 꽃으로, 열름에는 맑고 깨끗한 계곡의 시원함이, 가을에는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휴양림 입구에는 옛 성문을 재현한 돌성곽을 쌓았으며 등산로를 따라 30여분 정도 오르면 20m높이의 용미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쏟아낸다.

 

 

청도의 지방축제로는 매녀 3월중순에 운문산 고로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운문산 고로쇠 축제가 있고, 청도군에서 후원하고 청도 소싸움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청도 소싸움축제가 매년 3월 10일 전후로 열린다. 청도 소싸움축제는 천년 역사를 이어온 청동의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한국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와 화양 줄다리기, 청도군 종합 축제 형식으로 개최하는 도주문화제가 홀수연도에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이 가능한 숲해설 프로그램과 휴양림내 분포한 다양한 활엽 수종을 이용하여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 야생식물관찰원, 농경시대 귀틀집 등이 휴양림 내에 있어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휴양림내 등산코스로는 상운산을 왕복하는 약 4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로가 있으며 휴양림 입구에서 2km위에 위치한 운문령에서는 영남알프스의 가장 큰 봉우리인 1,240m의 가지산을 왕복 4시간 정도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