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하오재로 818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3년에 개장하였다. 객실 18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1일에는 150명에서 3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복주산 주변 잠곡리 일대닌 인공림과 어우러진 울창한 산림과 맑은 계곡이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각종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복주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1,157m인 복주산을 중시으로 용탕골의 맑은 계곡과 조림지 및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고사리, 곰취, 두릅, 참나물 등의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고 특히 복주산에서 바라보는 잠곡리 일대의 경관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용탕골의 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생활의 시름을 잠시 잊고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다.
복주산자연휴양림에는 전문적인 숲해설가 2명이 있으며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프로그램에 특화되어 유아숲체험, 자교육기부 체험기관 선정의 유학기제 등을 운영중이며 숲속동화란 테마로 산림문화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나무고충만들기나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의 기념품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숲 체험을 도울 예정을 하고 있으며, 휴양림 내의 계곡부를 끼고 있는 데크로드에서 간단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복주산은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156m로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광주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남서쪽에 1,046m의 광덕산, 923m의 명성산, 북동쪽에 1,175m의 대성산이 솟아있다. 남서쪽의 광덕산과의 사이에 있는 하오현을 통하여 잠곡리와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사이에 교유가 행해지고, 북동쪽의 대성산과의 사이에 있는 수피령을 통하여 화천과 김화 사이의 교류가 행해진다.
하오면 부근에서 발원한 수계는 북쪽으로 흘러 잠곡리, 육단리 등을 지나 한탄강 지류인 남대천으로 흘러들고 광덕리에서 발원한 수계는 수피령에서 발원한 수계와 사창리에서 합류, 용담천이 되어 사내천으로 이어진다. 대성산과 더불어 서쪽으로 철원평야를 궂어보는 일대는 6.25때 치열한 격전지였다. 철원의 안보관광지인 노동당사, 제2땅굴, 백마고지 등이 있으며, 고석정, 한탄강, 직탕폭포, 매월대 등과 25분 거리로 연계 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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