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자연휴양림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 속 휴식 공간으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연화동길에 자리하고 있으며 객실 19개와 야영장 17개를 가지고 있다. 태백산맥 북쪽의 진부령 정상 부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로 통하는 46번 국도와 연접하고 있다. 1,271m의 매봉산, 1,172m의 칠절봉에서 형성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말고 깨끗한 물이 휴양림 중앙으로 흐르고, 인공 낙엽수림과 참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소나무 등 천연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74호인 열목어를 비롯해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는 연화동은 지형이 연화분수형, 즉 연꽃이 물 위에 떠 있는 형상이라 연화동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비무장지대와 근접한 최북단 해발 600m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주변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운 심산 계곡에 자리하고 있다.
휴양림에는 참나물 등의 산채류, 천남성 등의 약초류, 동자꽃 등 자생식물을 졸유별로 구분하여 보존하고 있는 향토식물원과 토종 벌을 치는 토봉원 등 자생식물관찰원 및 숲속의 집, 야영장, 캠프장 등의 편의시설과 숲속교실, 삼림욕장, 산책로, 물놀이장,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서울에서 찰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미시령터널 개통 후 동해안까지 차로 20~30분에 갈 수 있어 휴양객이 낮에는 해수욕을, 밤에는 숲속의 아늑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변 설악산국립공원 내 백담사, 십이선녀탕, 장수대, 대승폭포와 동해 관광권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 이용이 가능한 체류형 휴양지로 적합하다.
인제군에서는 1월에 빙어, 3월에 고로쇠, 5월에 황태, 7월에 레포츠 측제가 열리며, 10월에는 합강문화제가 열린다. 합강이라는 자연 지리적 경관과 역사 지리적인 상징성을 전승하는 인제군의 대표적인 황토 문화 축제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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