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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인제에서 만나는 방태산 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241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7년에 개장하였다. 해발 1,388m의 규룡덕봉과 해발 1,443m의 주억봉 계곡이 발원지로 휴양림의 주 수계를 이루고 있어 수량이 풍부하고 마당처럼 평평하고 넓은 바위와 폭포가 상하 2단으로 형성된 폭포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수종의 천연림과 낙엽송의 인공림으로 구성되어 계절에 따라 녹음, 단풍, 설경 등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열목어, 메기, 꺽지 등의 물고기와 멧돼지, 토끼, 꿩, 노루, 다람쥐 같은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 사진출처 방태산자연휴양림 >

 

휴양림 인근이 천연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휴양림의 주요 수종도 대부분 우량 활엽수라 가을 단풍이 무척 아름답고 휴양림 관리 구역 계곡은 분지형으로 아늑하다. 내린천의 상류 지역이라 물이 맑고 이단폭포, 마당바위 등 자연환경이 수려해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숙박 이용자가 많이 있다. 1,443m의 방태산은 백두대간 연접 지역으로 봉우리가 높고, 분지형이라 정상에서 조망권이 탁월해 기억에 남는 산행을 경험할 수 있다.

 

< 사진출처 방태산자연휴양림 >

 

인제군에서는 1월 말에 빙어 축제, 3월 초에 황태 축제, 9월에 합강문제, 8월 초에 하늘내린인제 레포츠 축제를 열고 있으며 연접 내린천에서는 5~9월경에는 수리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객실 10개와 야영장 27개가 있다.

 

< 사진출처 방태산자연휴양림 >

 

방태산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과 상남며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1,435m의 주억봉이 있다. 1,436m의 깃대봉, 1,388m의 구룡덕봉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오지의 산이다. 골짜기와 폭포가 많아 철마다 빼어난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이라고 할 정도로 나무들이 울창하며 사계절 내내 물이 마르지 않으며 휘귀 식물과 어종이 살고 있다. 산 주변은 삼둔사가리라고 부르는데, 산 남쪽의 내린천 부근에 있는 살둔, 월둔, 달두의 3둔과 산 북쪽에 있는 아침가리, 결가리, 적가리, 연가리의 4가리를 일컫는 말이다.

 

< 사진출처 방태산자연휴양림 >

 

산 주변에는 방동약수 외에 가리봉 남동쪽 기슭에 팔례약수와 설피밭에서 방동교까지의 장태천 구간을 이르는 진동계곡이 있어 피서객과 야영객이 많다. 숙박은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거나 , 방태천과 미사리 부근의 민박을 이용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