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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로마 시대의 목욕탕이 잘 보존되어 있는 바스, 로만 바스, 바스 수도원, 로열 크레슨트

 

 

바스는 고대 로마인이 건설한 온천도시로 2천년 전에 만들어진 로마 양식의 아름다운 목욕탕과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으로 1987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서 매년 100만 명 이사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런던에서 173km 떨어진 에이번 강 유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영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온천수가 솟아오르는 곳으로 유명하다. Bath는 목욕이라는 단어로 이 도시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860년 당시 켈트 왕이었던 블라더드가 이곳에서 나병을 치유했다고 전해진다.

 

 

로만 바스는 세계적으로 남아 있는 로마 시대 목욕탕 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버스를 대표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다. 로마 시대부터 정식으로 온천장이 지어지기 시작했고 18세기 귀족들의 사교 모임을 통해 더욱 발전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여행객을 위한 온천 스파가 로만 바스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다. 로마 시대에 건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목욕탕 시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교함을 자랑한다.

 

 

바스 수도원은 중세 말 교회 건축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973년 영국의 첫 번째 왕 에드가의 대관식이 이곳 바스 수도원에서 치려졌다. 에드가는 잉글랜드를 최초로 통일한 왕이다. 바스 수도원은 천장 높이 23m의 당당한 고딕 양식 건물이며, 교외 오른쪽에 로마 온천탕 유적이 있다. 로열 크레슨트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영락없이 초승갈 모양을 닮은 대저택이다. 1767년부터 1774년까지 무려 7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팔라디아 양식으로 길이 180m, 30채이 집들이 곡선으로 연결되어 있다.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외관이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바스 사이트시잉 버스 시티 노선은 로만 바스와 바로 옆의 바스 대성당은 물론 빅토리아 여왕 시대 때 파티가 열리던 사교2장으로 당시 의복을 경험할 수 있는 '어셈블리 룸', 30채의 집을 180m에 걸쳐 초승달 모양으로 연결한 '로열 크레슨트', 소설 <오만과 편견 >으로 잘 알려진 18세기 여성 소설가 제인 오스틴을 주제로 만든 '제인 오스틴 센터'등 17개 정류장을 지나간다. 소설가 제인 오스틴은 이곳을 배경으로 <노생거 수도원>, <설득> 등 두 편의 서설을 써 문화적 향기를 더했다. 한바퀴를 순회하는 데 50분이 소요된다.

 

 

바스 사이트시잉 스카이라인 노선은 에이번 강을 지나 바스의 동남쪽을 순환한다. 정류장은 모두 19개이며 전체를 도는 데 약 45분이 소요된다. 홀번 박물관, 바스 대학교, 영국의 환경보호단체힌 '내셔널 트러스트'가 관리하고 있는 프아이어 공원 랜드 스케이프 가든을 지나간다. 바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영국 시골의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노선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