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의 이마, 첸나이는 뭄바이가 봄베이로 불리고 콜카타가 캘커타로 불렸던 것처럼 영국의 지배아래 불렸던 이름이다. 많은 도시들에 영국의 잔재를 없애고 본래의 이름으로 되돌아가는데 비해 첸나이는 아직 같은 이름을 대표 이름으로 쓰고 있다. 원래 이름은 마두라스이다. 챈나이는 인도 타밀나두 주에 자리하고 있는 상업과 행정의 도시이다. 첸나이는 고대에는 밀라포르라 불렀으며, 뱅골 만의 서쪽 남인도 코로만델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만다 신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남인도 최대의 도시이다.
카팔리스와르 사원은 1260년에 세원진 사원으로 16세기에 대대적인 재건축이 이루어져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남인도 특유의 건축양식인 잘라 낸 돌들을 층층이 쌓아올린 건축법인 드라비다 양식으로 지어졌다. 카랄리스와르는 카팔람이 변형되어진 말로 남인도 고유 언어인 드라비다어로 '이마'라는 뜻이다. 시바 신을 모시는 사원이며 첸나이 교외 밀라포르에 위치한다. 7세기 팔라바왕조 때 처음 창건되었으나 이후 포르투갈인들에게 파괴되었고, 16세기 비자야나가르왕국 시대에 이르러 현재의 형태로 재건축이 이루어졌다.
사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사각뿔 모양인 고푸람이라는 산문을 지나게 되는데 많은 힌두신자들은 이곳에서 맨발로 지남으로써 자신의 영혼과 죄가 닦이고 씻긴다고 믿는다. 탑문인 고푸람은 무지개 색으로 된 높이 37m의 거대한 탑문으로 사원으로 들어가기 전 신자들은 신에게 바칠 꽃과 도구들을 산다. 그리고 비록 작은 꽃이지만 그 상징을 신께 정성이라는 이름으로 바친다. 사원 앞에는 더러움을 씻는 못이 있고 안으로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경내에는 크고 작은 신전들이 있다. 물론 사원을 대표하는 거대한 신탑에는 무수히 많은 힌두신들이 빼곡하게 조각되어 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칠해진, 결코 종교적으로 무겁다고는 볼 수 없는 신을 향한 성물, 탑 내부에서는 의식이 거행되며 힌두신자 이외에는 원천적으로 들어갈 수 없다. 사진을 찍을 수 없게끔 되어 있고 외부에서는 또한 정명으로 찍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경내의 달궈진 뜨거운 바닥에서 오체투지를 하는 신자, 경전을 읽으며 신의 뜻을 새기려는 신자 그리고 끊임없이 탑을 돌며 기도를 하는 신자, 모듀 신의 이름으로 신과 함께 신이 되어가는 사람들, 인도를 신의 나라라고 부르는 까닭이다. 카발리스와르 사원은 시바 신을 모시는 사원이며 첸나이 교외 밀라포르에 위치하고 있다. 시바신은 일반적으로 파괴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첸나이 인근의 관광지로는 남인도의 옛 문화와 예술을 담고 있는 타밀나두박물관, 1653년에 영국이 건립한 동인도회사 요새, 8세기에 건립된 가장 오래된 사원이 스리빠르티싸르티 사원, 총길이 12k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마리나 비치, 사도 도마의 유해가 보관된 성 도마 성당 등이 있다. 성도마 성당은 순교한 도마을 기리기 위해서 그의 무덤 위에 세운 성당이다. 가톨릭 성지이다. 성당의 하얀 건물이 정갈하게 보이며 16세기 초에 포르투갈이 세웠던 것을 1893년 영국이 신고딕 건물로 다시 건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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