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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인도의 성스러운 땅, 하리드와르, 그리고 리쉬케쉬

 

 

인도의 성스러운 땅, 모든 삶의 출발을 종교적인 생활로 부터 시작하여 모든 법과 도덕과 철학과 정신을 그 테두리 안에서 해결하는 나라 인도, 그런 인동세, 특히 힌두 성지는 각별함을 넘어 신의 영역에 들어선 것 같은 자극마저 준다. 신을 영접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만 명이 찾아오는 두도시 하리드와르와 리쉬케쉬가 있다.

 

 

''하리드와르'는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강고트리빙하가 한참 물길을 따라 내려와 갠지스강을 이루는 곳, 모든 힌두인드의 절대적인 성지 중 한 곳으로 델리에서 북쪽으로 200여 km 상류 지점에 있다. Hari는 신을 Dwar는 문을 가리키며 신의문이라 칭한다. 주기적으로 엄청난 인파로 가득한 힌두교 축제인 멜라를 벌리는 곳이기도 하다. 강변의 저녁 시간이 되면 거의 매일 수만 명의 순례자들이 어머니의 강인 갠지스 물로 목욕을 하면서 그들의 의식을 치른다. 성스러운 물을 찾아 몰려든 순례자들,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빙하가 녹아내린 차디찬 물에 몸을담근다.

 

 

불과 물 그리고 힌두가 합쳐진 거대 세리머니, '아르띠 뿌자'가 매일 저녁 해가 진 후 6시 30분에서 7시 30분 사이 한 시간 정도 펼쳐지는 일종의 힌두교 제사는 젊은 브라만 사제들이 의식을 알리는 점화를 하고 이후부터 모든 힌두인이 하나가 돼 온통 하리드와를 무아지경의 세계로 물들인다. '만트라'라고 불리는 독경을 읊는 복장을 갖춰 입은 사제들이 계속해서 신들을 부르고 신들에게 하루를 감사하는 말을 함으로써 이 의식은 진행된다. 사제들은 신과 이간을 연결시켜주는 제사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신에게 소망을 기원하고 작은 꽃배를 갠지스 강에 의탁한다.

 

 

'리쉬케쉬'는 하리드와르에서 북쪽으로 24km, 북인도의 또 다른 주요 방문지이다. 하리드와르로 내려오는 빙하의 물이 먼저 들르는 곳이자 히말라야의 4대 힌두 성지 중 야무노뜨리와 강고뜨리를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 강가에 위치하면서 히말라야 산자락과 가까운 까닭에 날씨가 과히 덥지 않다. 이런 조건으로 힌두교도들이 수행하며 거주하는 곳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승인 구루가 가르치는 학교를 의미하는 아슈람과 명상센터가 들어서 있어 요가와 명상을 배우기 위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자연스럽게 성지가 되었다.

 

 

리쉬케쉬엔 많은 아쉬람이 있는데 그 중 역사와 규모, 시설면에서 라프마스 니케탄이 가장 유명하다. 이 아쉬람의 수장은 '스와미 치다난드'라는 인물로 수십 년간 인도는 물론 세계 각국에 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화를 전해오고 있어 힌두교 최고의 정신적 스승이자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로 추앙받는다. 1942년에 문을 열었으며 외국인을 허용하고 있으며 방이 개수가 1,000여 개에 달한다. 잘 정돈된 정원이 있어 거닐기에 좋고 강의실과 도서관, 식당과 힌두사원까지 갖춰 요가와 명상에 관한 하나의 왕국을 이룬다. 이 곳에서도 '뿌자'가 열린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