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와 더불어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정지용 생가 등 가볼만한 여행지를 살펴보자. 이번에 살펴볼 곳은 장령산자연휴양림과 정지용 생가, 장계국민관광지 등이며 먼저 확인해볼 안터마을 반딧불이축제는 매년 5월 하순경부터 6월 초순경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안터2길 8의 석탄리 안터마을에서 펼쳐진다. 마을에서 자생하는 반딧불이를 탐사하며 반딧불이의 일대기 및 서식지에 대해 배우고 환경보존을 위해 할 일을 알아본다. 반딧불이 종류, 먹이, 서식지 학습, 반딧불이 일대기 학습, 반딧불이와 환경의 연관성 학습, 반딧불이 탐사 등이 있다.
장계국민관광지는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1길 57-1 장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6만 평 부지에 조성되었다. 향토전시관, 놀이시설,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인공폭포, 연못, 분수대 등의 위락시설을 비롯하여 야외 취사장, 휴게소, 원두막, 상가, 식당,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향토전시관을 제외한 나머지 시서른 민자시설업체가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에 금강유원지, 장요산휴양림, 속리산국립공원 등이 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금산리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 650m의 장용산에서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여 천연기념물 238호인 어름치가 서식하고 있다. 휴양림내 통나무집은 난방시설, 주방 싱크대가 있어 한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등산로는 어린이를 동반하고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정상에 올라 시가지 전경을 조만할 수 있다. 자연수 수영장도 여름철에는 금천상류 계곡을 700여 평을 수중보로 막고 바닥에 조약돌을 깔아 만들어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정지용 생가는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40-5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인 정지용(1902~1950)이 이곳에서 태어나서 유년시저를 보내고 생사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옥천공립보통학교에 다녔으며, 14살 때에 보통학교를 졸업한 수 집을 떠나 객지생할을 시작하였다. 1996년 7월 30일ㄹ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생가 앞으로는 정지용의 대표시 향수의 첫 문장에 등장하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생가 옆으로 물레방아와 정지용동상 등으로 꾸민 작은 공원이 있다. 그 옆으로 정지용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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