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황매산 철쭉제를 만날 수 있는 합천으로 가요!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해마다 4월 하순경부터 5월 중순까지 보름가량 이어진다. 이번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군립공원길 4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황매산은 350,000㎡넓은 산등성이가 진분홍빛 철쭉으로 화려하게 뒤덮여진다. 영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도로가 잘 정비가 되어 있어 모든 사람들이 산을 찾아가기에 어려움이 없어 노약자들도 힘들이지 않고 찾아 올라갈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합천호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이 보인다. 합천호의 푸른 물속에 비쳐진 황매산의 세 봉우리를 수중매라고 한다. 

 

 

 

높이 1,108m의 황매산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의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 빛 산상화원으로 보는 이들고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철쭉군락지인 정상 바로 아래는 과거 목장을 조성했던 평원으로 구릉진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황량한 겨울을 이겨낸 초목과 붉은 꽃의 조화가 산상화원에 끝없이 펼쳐진다. 

 

 

 

한편 경남 산청에서도 황매산 철쭉제를 만날 수 있다.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2018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2에서 산청군 주최로 펼쳐진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를 자랑하는 황매산에서 산청황매산 철쭉제를 개회하여 황매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 들에게 철쭉과 더불어 볼거리 먹을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개마행사로 철쭉제례 및 탐방로 걷기, 등반행사로 산악인과 등반대회, 산악회 등반대회, 전시행사로 황매산철쭉제 전국사진 전시회, 장터운영으로 농특산물 및 향토음식 판매운영, 기타에 목공, 목재 체험, 산상음악회 등이 마련된다.

 

< 사진출처 합천해인사 >

 

 

황매산 철쭉제와 함께 합천에서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자. 합천 해인사는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22 치인리에 자리하고 있은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이다. 태조 7년인 1398년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을 지천사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 곳으로 옮겨와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그 후 세조가 장경각을 확장 개수하였으며, 제9대 성종때 가람을 대대적으로 증축하였으며 근세에 이르러서는 불교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창건 이후 일곱 차례의 대화재를 만나 그때마다 중창되었는데 현재의 건물들은 대개 조선 말엽에 중건한 것들로 50여 동에 이른다. 장경각만은 화를 입지 않았다.

 

< 사진출처 합천박물관 >

 

 

합천박물관은 합천군 쌍책면 황강옥전로 1558 성산리에 자라하고 있으며, 지역의 가야왕국인 다라국  지배층의 고분군에서 출토된 당시의 정치, 사외, 문화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합천 전체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합천역사관을 개관하기에 이르렀다. 역사관에는 삼국시대 후기, 백제와 신라 사이의 전략적 요충지인 대야성 관련 자료와 함께 합천이 배출한 위대한 인불인 남명 조식 선생과 내암 정인홍 선생의 학문과 정치사상 등 합천의 중요한 역사적 사실과 인물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 사진출처 오도산자연휴양림 >

 

 

오도산자연휴양림은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398 압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1,133m의 고산줄영인 합천 오도산의 한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해인사와 가야산, 매화산이 위치하고 있고 남으로는 합천호와 연접되어 부근의 관광명소가 많고 자연경관이 수련한 곳으로, 봄의 진달래와 철쭉, 여름의 시원한 계곡물, 가을의 단풍 등이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오도산은 주위의 울창한 숲속으로 계곡물길을 따라 거슬러 산을 오르는 산행이 등산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취사장 2, 양영데크 81, 음수대 4, 샤워장 1, 물놀이장 8, 산채로 2, 등산로 1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