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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춘양구 곰취축제를 만나보고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해마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박수근로 366-33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사)양구군축제위원회와 양구군곰취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지역특산물인 곰취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요를 창출하고 재배농가의 생산의욕고취와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4년 부터 매년 5월에 곰취축제를 개최하여 곰취와 곰취찐빵 등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청춘양구 곰취축제는 우편판매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축제이다. 서천변 레포츠 공원 일원에서 양구산채 전시 및 체험,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있다.

 

 

 

곰취축제와 함께 강원도 양구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자. 먼저 두타연 계곡은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1024 에 위치하고 있으며,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인 방산면 건솔리 수입천의 지류에 있는데 동면 비아리와 사태리의 하류이기도 하다. 민통선 안에 둥지를 틀고 있어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고이 간직하고 있다 인위적인 기교가 더해지지 않은 태초의 자연 그대로가 두타연이 지닌 최고의 매력이다.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바위 사이를 헤집고 떨어지며 형성된 높이 10m의 폭포와 폭포 아래 너른 소를 말한다. 수심이 최대 12m나 되는 맑은 소에 비친 파란 가을 하늘과 붉은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펀치볼은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식명칭은 해안분지이지만 펀치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한국전쟁 때의 격전지로 외국 종군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화채 그릇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가칠봉, 대우산, 도솔산, 대암산 등 해발 1,100m이상의 산에 둘러싸인 분지이며 남북 길이 11.95km, 동서 길이 6.6km에 면적은 44.7㎢로 여의도의 6배가 넘는다. 해발고도는 400~500m로 차별 침식 분지라은 주장도 있고, 운석 충돌 분지라는 주장도 있다. 분지 안에는 펀치볼마을인 만대리, 혀니, 오유리 등이 있다.

 

 

 

파로호는 양구군 양구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4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북한강 협곡을 막아 축조한 호수로 댐 높이 77.5m의 낙차를 이용하는 화천수력발전소가 있다. 호반이 해발 1,190m 의 일산, 해발 719m의 월명봉 등의 높은 산에 둘러 있어 호수의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해준다. 6.25 전쟁 때 북한군과 중공군 수만 명을 수장한 곳이라 하여 당시의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고 명명하였다. 8.15광복 직후에는 38선으로 막혀 있었으나 6.15전쟁 때 수복한 지역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