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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진주 논개제 2021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행사

 

 

 

진주 논개제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1년 5월 5일까지 5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진주 논개제는 역사 속 논개의 흔적을 가지고 경남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진주시와 (재)진주문화예술재단, (사)진주민속예술보존회 주최로 펼쳐진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역대 최대규모가 될 이번 진주 논개제가 펼쳐지는 천년고도 진주는 예로부터 전통예술이 뛰어난 고장으로 유명하다. 진주의 뜻있는 문화예술인들은 지역의 훌륭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 관, 군의 충절과 진주정신을 포괄하면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잇는 전통예술축제를 창제하기 위하여 진주 논개제를 개최하였다.

 

 

 

진주 논개제는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기행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이쓴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전통예술 위주로 봄에 열리는 논개제는 순수예술 중심으로 가을에 열리는 개천예술제 및 진주 남강유등축제와 함께 진주를 문화예술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은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진주 논개제의 행사에는 헌다례 및 신위순행, 개제선언, 의암별제, 논개순국재현극, 논개이야기 동화구연, 줄타기, 사랑실은 수레와 꿈꾸는 논개이야기, 논개오리엔티어링 대회, 전통혼례, 솟대쟁이 놀이, 진주교방의 악가무, 부대행사에 교방문화 체험, 교방의상 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 체험, 사랑, 소망 풍선 뛰우기 체험, 조선시대 진주목 관아 체험, 미니어처 한복만들기 체험, 논개순국, 임진대첩도 탁본체험, 인력거 체험, 논개 유람선 체험, 교방 행렬 '해어화', '충절과 예기 진주기생을 찾아서'전시, 진주 놏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이 있다.

 

 

 

진주성은 경상남도 본성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본래 백제 때의 거열성지였다고 하며 고려 말 공민왕때 7차례 중수되고 왜구 방비 기지로 사용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김시민 장군이 왜군을 대파하여 임란 3대첩 중의 하나가 벌어진 곳이다. 1593년 6월 왜군의 재침시에는 군관민 6만이 최후까지 항쟁하였으며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 이때 논개는 적장을 안고 남강에 투신하였다. 촉석루를 중심으로 한 현 진주공원 일대의 외성과 현재의 성재동 주변 내성의 둘로 나누어져 있다. 촉석루, 의기사,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서장대, 임진대첩계사순의단, 국립박물관 등이 있다.

 

 

 

남강은 경남 진주시 강남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남덕유산에서 발원하는 남계천으로 진양호를 흘러든다. 진양호에서 남강댐을 거친 뒤부터 남강으로 불리면서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곡류하여, 하류부에서 함안군, 의령군 군계를 이루다가 창녕군 남지읍 대안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상류부의 남계천은 지우천, 위천, 단계천 등 지류를 합치면서 안의, 함양, 산청 등 분지를 형성하여 그곳에 지방중심지를 발달시키고, 진양호에서는 덕천강을 합친 뒤, 하류부의 남강은 진주시를 관류하고 나서 진주분지를 전개시키고 있다.  

 

 

 

촉석루는 진주시 본성동 500-1 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 말의 진주성을 지키던 주장의 지휘소이다. 공민왕 14년인 1365년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입하자 총지휘는 물론 남쩍 지휘대로 사용하였으며 남장대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의기 논개가 낙화 순국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현대의 건물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60년에 재건한 것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