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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 2021보랏빛 물결 라벤더 가든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는 해마다 4월 하순경부터 6월 중순경까지 경기도 연천군 왕장면 북삼로 20번길 55의 연천 허브빌리지에서 허브빌리지 주최로 펼쳐진다.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에서는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아름다운 라벤더 가든은 물론이고, 허브체험공방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17,000여평 규모로 임진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향긋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하고 있는 마을이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하늘과 임진강물이 서로의 빛을 투영하여 하나 되어 흐르는 땅으로 남녘의 산야와 북녘의 산야가 하나 되어 만나는 화합의 땅, 평화의 땅이 되고자 한다.

 

 

 

라벤더는 식물이름이 라틴어의 'lavo' 또는 목욕하다는 뜻을 가진 lavare'에서 연유되었다고 한다. 정원에서 잘 가꾸면 키가 90cm까지 자란다. 나무 전체에서 라벤더향을 내며 휜색의 아주 작은 털이 덮여있어 약간 흰색을 띠며 줄기는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줄기가 군생한다. 전체에서 향기가 나지만 꽃에서 향이 가장 강하다. 향유는 향수와 하장품의 원료로 사용하고 요리의 향료로 사용하며 두통이나 신경안정을 치료하기도 한다. 고대 로마 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놓고 목욕을 했으며 양기가 나도록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 등에 넣었다고 한다.

 

 

 

허브빌리지 라벤더축제와 함께 연천군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자. 먼저 재인폭포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 21에 위치하고 있는 한탄강 가에 있다. 길이 100m, 너비 30m, 높이 18m로 다른 폭포와는 달리 평지가 움푹 내려앉아 큰 협곡이 생기면서 폭포가 형성되었다. 폭포 위에는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용소가 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에는 재인폭포 외에도 백으리층, 아우라지 베개용암, 좌상바위. 전곡리 유적 등 관광자원이 많아 전국 광광명소로 조성되고 있는 곳이다. 경기도, 강원도, 한국관광공사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도 연천군 전국읍 평화로 443번길 2 에 자리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동아시아 최초의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발견으로 세계 구석기 연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만들었던 역사적 현장인 전곡리 구석기유적에 건립된 유적박물관이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의 이해와 체험의 중심이 되고자 하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임진강은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원도 법동군 용포리의 두류산에서 발원아여 개성시 판문군과 경기도 파주군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드는 가강이다. 수상교통의 요지로 6.25.전쟁 이전에는 고랑포까지 배가 다녔다. 예로부터 신라, 백제, 고구려의 국경으로 분쟁이 잦았던 지역으로 삼국시대에는 칠중하라고 하였으며, 경기도 연천군에 고구려 칠중현의 치소인 파주 칠중성이 있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