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벚꽃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에 상도문마을 솔밭유원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설악산 도로변과 유원지 호수에 드리운 벚꽃을 볼 수 있는 속초 벚꽃축제에는 찰떡치기, 디딜방아체험, 짚풀공예,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벚꽃 사생대회, 솔밭 보물찾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속초 벚꽃축제에서는 상도문 마을의 떡류, 고춧가루, 산채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판매장이 운영되며, 속초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끽하고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것이다.
< 사진출처 속초아바이마을 >
속초 벚꽃축제와 함께 둘러볼 여행지도 살펴보자. 먼저 아바이마을은 속초시 청호로 122 청호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바이마을은 속칭이다. 1.4후퇴 당시 국군을 따라 남하한 함경도 일대의 피난민들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길이 없게 되자, 휴전선에서 가까운 바닷가 허허벌판에 집을 지시고 집단촌락을 형성하였다. 함경도 출신 가운데 늙은 사람들이 많아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를 따서 아바이마을로 부르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정착한 실향민들이 반세기도 훨씬 넘는 긴 세월을 지내왔다. 우리나라 유일한 실향민 집단정착촌으로 분단과 통일염원의 상징적 공간이다.
< 사진출처 속초아바이마을 >
아바이마을과 갯배는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탐방코스가 되었다. "가을동화'의 촬영지로 이름이 나면서 '은서네집'과 '갯배'와 남녀 주인공이 함께 걷던 '아바이마을 백사장'이 있다. 아바이마을 청호동에는 활어회센터, 붉은대게, 생선찜 등 바다음식점과 냉면, 아바이순대, 오징어순대, 식해와 젓갈 등 함경도식 실향민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갯배 선착장 주변은 실향민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물과 가을동화 촬영지 포토존이 있으며 2016년에 아바이마을의 문화전시공간 '아트 플랫폼 갯배'가 신수로 남쪽에 문을 열었다.
< 사진출처 척산온천 휴양촌 >
척산온천휴양촌은 속초시 관광로 327 노학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설악산 최적의 온천휴양지로 지하 4,000m에서 형성된 53℃의 온천수가 용출되는 국내 최고의 온천탕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에는 남 사우나, 여 사우나, 찜질동, 힐링센터, 실내매장, 이조관, 산책로, 방갈로, 전통불한증막, 전망휴게소 휴향정, 여성 스파힐링센타, 가볍게 걸으면서 몸의 균형을 잡으며 사색을 하며 길 중간 평평한 화강암길을 중심을 잡으며 걷고, 원형 호박돌을 밟으면서 마음의 짐을 비워보는 사색과 비움의 길 등이 있다.
< 사진출처 테디베어팜 >
테디베어팜은 속초시 학사평2길 16 노학동에 자리하고 있는 속초 특유의 환경을 엿 볼 수 있는 빙벽, 암벽을 등반하는 테디, 스키타는 테디, 골프 치는 테디와 아바이마을의 갯배를 타는 테디, 오징어 배에서 열심히 하역 작업을 하는 테디, 썬텐하는 테디, GOP에서 나라를 지키는 테디베어도 만날 수 있으며 기프트 샵이 이써 귀여운 테디베어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테디매니아들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 더불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설악의 반달가슴곰이 인형이 되어 재미있고 아름다운 테마를 만들어 가는 곳 테디베어팜으로 찾아가 보자.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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